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관계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간 민생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간 논의된 실질협력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서 및 양국 정부부처 간 체결된 6건의 MOU에 대한 교환식이 있었다. 그 이후 양 정상은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친교일정을 갖고 18시 15분부터 약 70분 간 한중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만찬도 함께 했다.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가지도자로 성장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의 취미인 ‘바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1월 2일(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11월 2일(일)과 3일(월) 훈련은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되며, 4일(화)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수)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11월 8일(토)~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1월 15일(토)~16일(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대표팀 선수 중 LG 문성주와 삼성 구자욱은 각각 엉덩이 중둔근과 옆구리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대체 선수로 상무 이재원이 선발 됐다. 또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10월 31일(금) 한국시리즈를 마친 LG와 한화 소속 선수들은 11월 4일(화) 고척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합류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글 포 에듀케이션’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광주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AI시대의 미래인재상과 디지털 전환 속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QR코드 및 네이버 폼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450명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참석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학교와 가정이 자녀교육에 함꼐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미래 광주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폭발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 주관‘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2021년부터 3년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올해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기빛깔 씨앗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 청계면 월선마을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귀촌해 살고 있는 마을로,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촌인 중 문화·예술적으로 뛰어난 주민들이 풍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존 주민과 귀촌인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가 형성됐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를 통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브랜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텃밭 가꾸기, 마을학교 운영, 마을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회장 성재수, 여성회장 김정자)가 31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쳤다.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운남동,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인근에 국화 50주와 에메랄드그린 50주를 심었다. 성재수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장은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늘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과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상상과 확장, 무한 콘텐츠의 여정으로 ‘로컬의 힘’을 보여줄 2025 전남콘텐츠페어가 10월 31일 장흥 빠삐용zip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남콘텐츠페어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역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전시하고, 콘텐츠산업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선 ‘남도 K-컬처 글로벌로 나아가는 로컬의 힘’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전남 콘텐츠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과 스토리 공모전, 장흥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통한 우수작 시상, ‘콘텐츠로 미래의 문을 여는 전남’을 표현한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에선 40여 개 콘텐츠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청암대, 전남과학대 등 4개 대학,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전남관광재단과 문화재단이 참여해 미디어아트, 웹툰, 애니, 캐릭터, 게임, 스토리, 메타버스 등 7개 분야 콘텐츠 전시 및 체험, 홍보 등이 진행된다. 특히 ▲AI특강(문병로 서울대컴퓨터공학부교수) ▲웹툰 토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어 주민이 주인공인 행복공동체 조성을 다짐했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전남도의원, 시군마을센터협의회장, 주민과 마을활동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을을 서로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가는 ‘참여·공감·소통’의 의미를 담은 ‘마을 愛 빠지다. 전남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 전시·체험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흥 행원1구 마을공동체와 고흥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12개 공동체와 6개 시군센터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시·체험관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소개, 마을 자원 활용 체험, 특산품 시식·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을이야기관’에서는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 이야기를 전시해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렸다.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경연대회가 열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생충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기생충 질환 예방 대책으로 실시한 '2025년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화순군민 555명을 대상으로 한 장내기생충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7%(15명)로 과거에 비해 감소 추세로 보였다. 또한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13명), 장흡충 0.4%(2명)로 나타났다. 장내기생충 감염은 인체 내 장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고 소화불량과 영양결핍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면서 만성 염증과 담도 확장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의 올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으로 발견된 기생충 양성자(15명)는 무료로 처방약(프라지콴탈) 투약 및 양성자 관리시스템(Clo-Net)에 등록 관리했다. 특히 간흡충 양성자(13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검사(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서 전원 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공예,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 전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김치축제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QR코드 기반 다국어 안내 리플렛, 외국인 스태프의 현장 통역 지원, SNS 인증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글로벌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GGN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축제를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광주방송 관계자는 “김치축제를 통해 세계인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31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시군보건소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을 개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워크숍에선 22개 시군 보건소를 비롯 금연사업 참여 대학, 전남금연지원센터, 교육청 등 전남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효과적 금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행사에선 우수 지자체 금연사업 사례, 보건소와 금연지원센터간 연계사업 우수사례 공유, 금연 상담자와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각 기관이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관별 사업 모델에 따라 효과적 금연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남희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환경 조성은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5천96회 15만 5천 명에게 금연교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박해원 의원은 “서울 강남대로에 설치된 18기의 LED 미디어폴은 시민에게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공연 정보, 재난 안내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행정은 공공 홍보 효과를, 지역 상권은 광고 기회를 얻고, 시민은 생활 편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는 AI 중심도시로서 AI 기술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며 “AI 기술을 연동한 디지털 광고물을 통해 밤에는 도시를 밝히고, 낮에는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산구는 첨단, 송정, 수완지구 등 도시 잠재력이 매우 높은 만큼 행정·생활정보 전달 수단도 현수막, 배너, 게시판 등의 전통적인 광고 매체에서 디지털 기반의 통합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추진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