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군동면 영포마을 거점형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효심이 든든밥상’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마을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거점형 경로당 확대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거점형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식사공간으로 확대됐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필 수 있어, 영양 결핍 예방과 1인 가구 고독사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포 거점형 경로당은 최근 중흥아파트, 코아루, 승원팰리체 등 신규 아파트 증가에 대응해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식당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식당 확장공사, 안전손잡이 설치, 냉·난방기 등 집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바이오 상장 1호 기업인 ㈜박셀바이오가 화순생물의약제1산업단지에서 지난 17일 신사옥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전남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기업으로 출발한 박셀바이오는 NK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2020년 9월 전남지역 자생 바이오기업 가운데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과 면역치료 분야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했다. 박셀바이오 신사옥 개소는 도의 정책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된 상징적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과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임지락 전남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셀바이오 신사옥은 화순생물의약1산단 1만 3천352㎡ 부지에 첨단제조플랫폼(AMP)시설과 사무공간, 회의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돼 2026년 국비 6천4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김 산업을 비롯한 해양관광, 항만기반 구축, 해양수산기후변화 대응 등 전남 수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해양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반영 사업은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비 5억 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계용역 35억 원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 4억 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7억 원 ▲해양수산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2억 원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준설사업 32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515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179억 원 등 114건, 6천472억 원이다.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은 국가 핵심 식품산업인 김 산업을 종합 컨트롤할 전담기구다. 김 종자 개발에서 기초 연구개발(R&D), 생산·가공기술 개발, 수출까지 김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고, ‘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신출 의원 주최로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동항 야간관광 감성포트 프리마켓을 중심으로 여수시의 야간관광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수시와 관광협의회,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수시는 “프리마켓 매대 14개 설치를 이미 완료했으며, 상·하수도 설치 공사가 2026년 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지역 특산물·기념품·디저트류 등을 중심으로 운영 품목을 구성해 사업자 모집과 교육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야간관광의 지속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기됐다. 관광 재단 설립 필요성, 국동 수변공원의 야간 안전 문제 해결, 프리마켓 사업자 선정 투명성 강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한 야시장·콘텐츠 확대 등이 논의됐다. 또한 프리마켓의 명칭 및 브랜드 전략 강화, 야간 공연 확대, 숙박업·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파급효과 제고 등 현실적 제안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관내 착한가게 4곳과 함께 ‘24시 안심출동’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배 부구청장을 비롯해 윤순섭 화성상사 대표, 이영일 평화철물 대표, 주재식 나라철물 대표, 이영주 시온철물 대표가 참석했다. 이 업체들은 매월 정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이웃돌봄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4시 안심출동’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안심콜로 전화하면 ▲형광등·수도꼭지·수전·손잡이 등 소모품 교체 ▲안전손잡이·선반·손잡이 등 설치 ▲ 변기 등 수리 ▲ 가스레인지·환풍기 점검 등의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안심콜 접수사항 전달을 비롯해 사업 총괄, 예산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4개 협력업체는 관내 18개 동을 분담,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처리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의 초기 현장 안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별 네트워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도내 34명의 늘봄전담실장이 지역별로 참여해 구성한 협의체다.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서식과 행정 절차를 정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지역 표준운영 계획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늘봄전담실장과 각 지역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성과발표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현장 중심 실무 결과를 공유했다.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실무자료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학교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늘봄학교에서 자주 쓰이는 각종 서식, 연간 운영계획안, 안전교육 콘텐츠 모음 자료 등을 안내했고,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한 교육 자료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축적된 자료를 늘봄학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지역갈등을 지방과 중앙이 대화로 풀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에게 더없이 반가운 연말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국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통합 무안공항은 명실상부 광주·전남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의가 전남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교육감은 “통합 무안공항이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글로컬 인재’로 나아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항공고등학교와 국제복합컨벤션센터 설립을 통합 이전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항지구에 항공 관련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적극행정 실천 문화 확산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직원 선발' 내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내부 경진대회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도시미화부의 ‘실시간 스마트 로드(Smart Road)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렴감사부의 ‘규정 전산화를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사례가, 장려상은 안전관리부의 ‘MSDS QR코드 활용 화학물질 관리 개선’ 사례가 각각 선정돼 시민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 개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단은 외부 경진대회에서도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건을 수상하며, 내부에서 발굴된 적극행정 사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해당 대회에서 공단은 ‘실시간 스마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한국어로 말하고 책 읽기, 어렵지 않아요.” 광주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가치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및 독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다가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다문화기관과 협력해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등에서 ▲한국어 초급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 준비 ▲동화구연 ▲독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주배경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한국어 활용 능력을 높였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다가치교실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존감 회복, 학교생활 적응, 진로 탐색 등을 이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시설지원과 시설지원팀 임기석 주무관이 ‘제137회 토질 및 기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공직에 입문한 임 주무관은 현재 동구, 북구지역 학교 및 기관의 토목시설 공사 설계·감독, 지반 안전관리 등 토목행정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임 주무관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퇴근 후 ‘토질 및 기초기술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토질 및 기초기술사’는 각종 토목 및 건축공사의 기초 분야에서 지반조사 자료 분석, 안전성 검토 및 최적 공법 설계 등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전문가로 평가된다. 토목 분야 자격증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될 정도로 시험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평균 합격률이 응시인원의 5.9% 수준에 불과하다. 임 주무관은 광주시교육청 직원 중 최초로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앞으로 교육시설 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주무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 감사실은 12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감사업무 협약은 전기, 물 등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공기업 간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AI,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와 기법 공유, ▲내부통제 및 부패 예방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한 가족이 된 만큼, 양 기관의 건전화와 효율성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실이 적극 협력하여 기후 변화와 AI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산업과 국민경제에 더욱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AI 감사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 및 내부통제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현종합기술㈜ 김삼곤 대표이사, 내외일보 양준환 부국장, 달보름떡집·비비엘디자인 송근배 대표가 참석해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 기부자들은 기부에 따른 답례품까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실천했다. 김삼곤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환 부국장은 “이번 기부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근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금이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