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3월부터 회관 강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주말 꿈키움 프로그램’ 5개 강좌와 시민을 위한 ‘성인 문화 프로그램’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주말 꿈키움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매주 주말 2시간 동안 운영한다. 토요일 과정은 총 13회 운영되며 문화예술활동(우쿨렐레, 전자드럼)과 배드민턴 등 신체 활동, 과학실험 탐구로 구성됐다. 농구는 일요일 과정으로 총 16회 진행되며 초등생 5학년부터 참여 가능하다. 성인 문화 프로그램은 3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6회 과정으로 개설됐다. 강좌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화요일 라인댄스와 금요일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학생 강좌는 무료(교재비·재료비 별도)이며 성인 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7년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5천537억 원(총사업비 27조 78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53건에 대한 국고 확보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는 2025년 사상 최대인 10조 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전남 미래 100년을 뒷받침할 ‘국비 10조 원 시대’ 유지를 위해 신규·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국고건의사업 사전 보고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 부처동향, 대응논리, 시군 정책비전 사업 등을 보완했으며 사회간접자본(SOC), 미래 에너지, 인공지능(AI)·반도체·첨단전략, 농수축산 등 핵심 분야 예산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22개 시군의 균형성장 계획을 마련했다. 전남광주 통합 연계 협력 사업도 포함돼 향후 통합 출범에 대비한 시너지 확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5월까지 중앙부처 건의를 마치고, 6~8월 기획예산처 설명, 9~11월 국회 대응 등 단계별 전략으로 국비 반영률을 높일 방침이다. 분야별 신규사업은 SOC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변경·폐지 민원 처리 공문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매년 400건 이상 발생하는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일반우편과병행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도로명주소 부여·변경·폐지 절차는 건축물의 신축·철거 또는 도로구간 조정 등으로 주소 정비가 필요한 경우, 민원인의 신청이나 담당자의 직권 조사를 거쳐 현장을 확인한 후 최종 결과를 통지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물 수령까지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민원 처리 완료 즉시 본인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우편물을 받지 못했던 불편함이 사라져 민원 처리의 정확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법적 고지 절차인 우편 통지의 정확성에 문자의 신속성을 더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산림사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로수관리작업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자원조사단,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분야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 근로자의 안전 이행 서약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전 위험 요소 점검, 보호구 의무 착용, 무리한 작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안전 중심의 작업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산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기계톱·예초기 등 동력 장비 사용 시 주의 사항, 벌목 및 가지치기 작업 시 협업 체계 유지, 경사지 작업 시 추락 예방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작업에 사용되는 연료 및 화학물질의 안전 취급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광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2차 참여자 1147명을 오는 3월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추진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창업준비형 ▲역량강화형 ▲기업탐방형 등 새롭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설정과 구직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하며,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를 제외한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3일 저녁, 국빈 방한 중인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부와 브라질 대표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 제22대 국회 한-브 의원 친선협회 협회장인 박정 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 세징야 대구 FC 축구선수, 이승연 화가 등 학계와 문화계, 친선협회 인사들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소년공 시절을 회고하면서 “몸으로 배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열망의 원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룰라 대통령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랜 친구를, 또 동지를 만난 것처럼 무척이나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 LG, 현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청소년을 비롯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기·예능보유자로부터 직접 기예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전승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좌는 수강생의 수련도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대상에 따라 일반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판소리 4강좌(심청가, 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민요) ▲전통음식 2강좌(장 담그기 및 장을 활용한 계절음식·생활요리) ▲탱화 ▲미니 장구 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3개 강좌다. 각 강좌는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업은 전통문화관 내 병창실·전수실·음식체험실·입석당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판소리 중급반은 방성춘·이순자·김선이·최연자가 맡으며 ▲판소리고법은 양신승 ▲가야금병창은 성인반 문명자, 청소년반 황승옥·이영애 ▲전통음식은 최영자·민경숙 ▲탱화는 송광무 ▲미니 장구 만들기는 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나주에서 청렴시민감사관 및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상반기 정기 협의회를 열고 2026년 활동 계획과 ‘청렴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 인사 등 46명으로 구성돼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도교육청 종합감사 56개 기관과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121개 기관에 참여해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건축·토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현장점검과 설계 검토 등 19회 점검 활동에 참여해 시설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살폈다. 청렴시민감사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시민참여 제도의 내실을 다져, 도민의 눈높이에서 교육행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시민참여 감사의 활동 성과를 되짚고, 2026년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종합감사와 건설공사 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의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호남권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제3전략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양 시도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연계해 산업과 기반시설의 통합 효과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수도권 중심의 바이오헬스 산업 구조를 다극화하는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입법 기반 마련과 정부 지정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는 광주의 첨단의료기기 산업과 전남 화순의 백신·면역 산업을 연계한 기능 중심 모델이다. 단지 내에는 시제품 제작·실증, 임상시험, 인허가,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선경 케이(K)-헬스미래추진단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병원장과 연구기관장, 기업 대표 등 13명의 위원(공동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화재가 발생한 뒤 소방차를 출동시키는 전통적 대응 공식이 깨지고 있다. 전남소방본부가 건조특보 발령에 맞춰 산불이 발생하기 전 미리 물을 뿌려 화재 확산 경로를 차단하는 '공세적 예방'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도내 전역에 건조특보와 강풍이 이어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판단, 산림 인접지와 문화재 주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비주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이 나면 끈다"는 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불이 붙을 환경을 미리 없앤다"는 역발상적 접근이다. 강풍이 부는 건조한 기후 특성상 초기 진압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화재의 길목이 될 수 있는 가연물 밀집 구간을 미리 적셔 천연 방화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22개 소방서는 산림 인접 주택가와 주요 문화재를 중심으로 소방차를 동원해 대대적인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마을 단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인근 산림 구간에 예비주수를 실시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119종합상황실은 실시간 기상 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명소를 활용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부부가 맞춤형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과 지역 명소를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웨딩협력업체를 통해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등 기본 예식 공간을 조성해 주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 예비부부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모집 규모는 총 6쌍으로 신청 기간은 3월 6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예비부부 초본 및 혼인관계증명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웨딩협력업체와 상담 후 예식을 진행하며 예식 종료 후 1개월 이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활용 가능한 예식 장소는 목사내아, 빛가람호수공원 잔디마당길, 전라남도산림연구원 등 총 6개소로 장소별 이용 안내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사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사단법인 숲길은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00분, 지리산둘레길 위 모든 생명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진행한다. 안녕기원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지리산둘레길과 그 길 위에 살아가는 사람과 자연, 모든 생명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해마다 지리산둘레길의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동절기 휴식 기간을 마치고 길을 다시 여는 상징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동절기 동안 순례자의 안전, 지리산 주민과 생명의 휴식, 산불방지 등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지리산둘레길은, 이번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의 여정을 다시 이어간다. 2026년 안녕기원제는 올해 신설된 구례 방광–산동 구간인 광의센터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기원제는 지리산둘레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잇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숲길은 “안녕기원제는 단순한 개장 행사를 넘어, 길과 사람, 자연이 다시 한 해를 평화롭게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지리산둘레길이 올 한 해도 생명과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