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은 오는 2월 28일,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관과 희경루 두 곳에서 대보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1시 전통문화관에서는 토요상설공연 특별 기획행사 '병오년 대보름, 붉은 말의 봄마중'이, 오후 2시 희경루에서는 대보름 잔치'비우고, 막고, 채운다'가 펼쳐진다. 무형유산 보유단체의 길놀이 공연과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민속놀이와 세시풍속 체험까지 두 공간의 색깔에 맞춰 대보름의 의미를 되살린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날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무병무탈을 기원했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던 그 공동체의 정신을, 올해는 광주 도심 한복판인 전통문화관과 희경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관 — '병오년 대보름, 붉은 말의 봄마중' 오후 1시, 시 무형유산 보유단체 광산농악보존회가 꽹과리·장구·북·징의 풍물 가락과 함께 전통문화관 일대를 행진하는 기획공연 '붉은 말의 길놀이'로 행사의 문을 연다. 방문객 모두의 만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대보름의 첫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로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37.2%로 직전 조사 대비 1.7%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경찰서는 2월 9일부터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마련하여 최근 금값 상승에 따라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금은방을 대상으로 하는 강·절도를 예방하고, 귀향객 증가로 인한 유동인구 밀집구역에 대하여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명절 전후에 현금·귀금속 거래 증가로 범죄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금은방 밀집 지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범 취약 시간대인 야간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 취약요인 사전 차단에 주력했다. 진도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군민들이 평온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을 공고히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불편사항이 있을 때는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지역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이어가며 지역치안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 여인두는 2월 12일, 목포 차없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 후보는 출마의 이유를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며, 차없는거리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때 목포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닫힌 점포와 꺼진 불빛이 중심의 붕괴를 말해준다”며 “이를 단지 경기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목포 행정과 정치의 성적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 후보는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목포 정치를 사실상 책임져 온 주체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그들이 말해온 ‘발전’이 중심의 몰락으로 귀결되었다면 이번 선거는 책임을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 ‘장밋빛 환상을 말하는 시장’이냐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이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환상이 아니라 현실을 책임지는 진보시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는 진보시정의 방향에 대해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목포의 일상에서 빠르게 섬세하게 작동하는 행정”이라고 정의하며, △시민의 불안을 공공의 책임으로 전환 △돌봄·의료·안전이 특권이 아닌 권리로 작동 △예산과 행정의
다가오는 설 명절은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시기이다. 이러한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이며, 그 핵심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이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2,68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7명이 사망하고 137명이 부상하는 등 총 16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화재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842건(31.3%)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6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설 명절 기간 화재는 다수의 경우 가정에서 발생하며, 그 원인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난방기기·전열기기 사용 부주의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안전장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이러한 가정 내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수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초기 화재를 직접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과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을 비롯한 국회의원 51명은 오는 12일(목)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반도 KTX’ 철도망 구축과 국가균형성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조계원, 박희승, 강준현, 권향엽, 김문수, 김병주, 김영배, 김용민, 김우영, 김원이, 김태년, 남인순, 문금주, 민형배, 박민규, 박수현, 박지원, 박홍근, 백승아, 부승찬, 서미화, 서삼석, 서영교, 소병훈, 손명수, 송재봉, 신정훈, 안도걸, 양문석, 양부남, 오세희, 윤종군, 이강일, 이개호, 이건태, 이광희, 이상식, 이성윤, 이수진, 이언주, 이연희, 이재강, 이정문, 이정헌, 이해식, 정동영, 정을호, 정준호, 조정식, 주철현, 한준호 의원 등 경기, 충청, 호남권을 아우르는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국회방송TV>에서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 내륙과 남해안·남중권을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한반도 KTX’ 신설 노선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10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4기(이하 옐리트)’ 모집에 나선다. 옐리트(YE:lite)는 ‘Yellow + Elite’의 합성어로, 광주의 상징색인 노란색(Yellow)과 최고의 인재(Elite)를 의미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프로구단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스포츠 마케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는 이번 옐리트 모집을 통해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올 한해 동안 홈경기 운영 및 구단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옐리트는 마케팅팀과 미디어팀으로 구성된다. 마케팅팀은 홈경기 운영 지원, 장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마케팅 프로젝트 기획·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미디어팀은 콘텐츠 촬영 및 제작, 경기 취재 및 기사 작성, 구단 공식 SNS 및 디지털 채널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두 팀은 공통적으로 아이디어 제안과 구단 행사 지원에 참여하며, 옐리트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홈경기 ‘옐리트 데이’ 준비 등 다양한 실무 활동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옐리트로 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은 헌법상 권한을 남용해 국가기관을 동원, 국헌을 문란하게 한 내란의 우두머리”라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는 외형상 대통령의 통치행위 형식을 갖추었으나, 실질적으로는 국회를 무력으로 봉쇄하고 선거 관리기관을 장악해 권력을 연장하려는 시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과 경찰을 동원해 주요 정치인을 영장 없이 체포·구금하고,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려 한 시도는 민주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행위”라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계엄 선포와 병력 이동 등 일련의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고, 계획이 군사적 의미에서 치밀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점을 참작해 양형에서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을,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징역 12년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을 ‘미래 100년 SOC 국가계획이 결정되는 대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3분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등 주요 SOC 국가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총 41건, 71조 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고,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별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더욱 강화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대내외적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분야에서 건의 중인 사업 규모는 총 8개 사업, 25조 9천977억 원 규모다. 최근 국가전략산업 육성, 전남·광주 통합 이슈와 맞물려 고속도로망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히 영암~광주, 진도~영암 고속도로는 오픈 AI-SK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 LS그룹 해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첫 여성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산업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정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백 의장은 12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강하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여수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백 의장은 “무너지는 산업과 민생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위기 극복과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남 제1도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 MBC 순천 이전 반대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 삭발 투쟁까지 감행했다”며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 편에 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여론조사 격차는 의미가 없으며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백 의장은 여수 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 활성화’와 ‘민생 안정’ 그리고 ‘공직사회 혁신’을 축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공약은 산업·관광·민생·복지·시정혁신 분야로 나뉜다. 산업 분야에서는 ▲여수산단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전환 ▲율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에 전남 동부권의 위상을 보장하도록 한 성과를 강조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6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두고 격렬한 이견이 있었으나, 동부권의 이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통합지자체의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해 전남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반영해 냈고, 청사 운영도 ‘전남동부청사’를 법조문 가장 앞에 명시한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한다”로 규정하여, 순천의 동부청사가 의회와 전체 행정기능의 1/3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제167~178조)와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제322조)를 특별법에 담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러한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미-이란 전쟁 파장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매하면서 4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전날 종가 대비 12.64% 하락했다. 2001년 9·11 테러(12.02%)를 넘어선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16분 33초부터 20분간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되는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날 오전 이를 상회하는 하락 폭을 보이면서다. 곧 이어 유가증권시장에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두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24년 8월5일 이른바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이다. 모든 코스닥 상장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되고,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3(8.11%) 내린 1,045.37였다. 하지만 거래가 재개된 이후 낙폭은 더 커졌고 코스피는 장중 전날 대비 12.64%, 코스닥은 14.1% 넘게 추락했다. 거래 일시 중단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