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5·18 영령 앞에서 통합을 선언한 지 42일 만에 ‘인 광주’, ‘인 전남광주특별시’의 법적 기반을 갖게 됐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자정 무렵,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통합특별법이 통과됐다”며 “이제 막 문을 연 만큼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채워나가겠다. 국회 본회의와 총리실 지원위원회, 또 출범 이후에도 계속 보완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 구성이라는 목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을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5극3특’ 체제로 재편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설 이전 상임위 통과를 가능하게 해 주신 시·도민, 시·도의회, 국회, 정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안위에서 통과된 특별법은 총 5편, 13장, 413개 이상(+α)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법에 기업 유치에 필요한 ▲인공지능직접단지 ▲도시실증지구 ▲전기사업 허가 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월 12일, 보임그룹 한문선 회장의 기부로 마련된 심폐소생술 교육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타리아 차량에 소방안전교육 맞춤 특장을 완료한 교육전용 차량으로, 열쇠 모양의 전달보드와 함께 기증되어 의미를 더했다. 해당 차량은 여수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교육 장비를 탑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차량이 부족해 현장 중심 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교육차량 기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차량은 각종 교육 기자재를 탑재해 화재 예방, 생활안전, 재난 대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특장 설계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문선 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여수시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2025년 실적) 재난관리 대면평가’에서 군의 재난안전관리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과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공영민 군수는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와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 조치, 재난안전관리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안전 분야 우수 시책, 조직·인사·예산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운영 ▲전년 대비 증액된 817억 원 규모의 재난안전예산 편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방연마스크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고흥군은 그동안 재난관리 분야에서 예방 중심 안전활동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재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2025년 제1차에 이어 제2차에서도 전체 입찰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 전북, 강원, 경북, 5개 시·도 129개 계통관리변전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입찰에서 전남 해남, 무안, 진도, 신안 등 4개 시군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ESS 낙찰사업자는 한전 변전소와 연결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설비를 구축한다. 전력거래소 지시에 따라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ESS에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는 일명 전력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된다. 제1차 입찰때와 마찬가지로 총사업비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낙찰 물량은 총 525㎿로 규모로 1시간에 525㎿h의 전력량을 ESS에 저장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용량이다. 입찰 조건에 따라 6시간 동안 저장 또는 공급이 가능해야 하므로 ESS 저장용량(배터리) 규모는 3천150㎿h 이상이다. 이는 약 800㎿ 태양광 발전소가 하루에 생산하는 전력량으로 전남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전 교사, 경찰, 전문가 등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1~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박희복 전 숭일고등학교 교장 등 33명을 ‘2026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사안 조사 절차 ▲학생 면담 기법 ▲보고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경찰 출신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된 유달상 씨는 “연수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전담조사관 역할과 사안 처리 절차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보호자, 학교 모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도 오는 24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9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부산역과 부전역에서 ‘목포-보성선 철도관광’ 홍보전을 열고, 남해안 철도관광 수요 선점에 나섰다. 홍보전은 부산·경남권 주민과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목포~보성선을 활용한 전남 철도여행 상품을 집중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목포~보성선 경유지 6개 시군(목포·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부산·경남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철도노선과 연계 관광 코스를 안내하고, 주요 관광지·핫플레이스·여행 혜택을 담은 리플릿과 전남 관광지도, 전남산 특산품을 제공해 부산역과 부전역 이용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홍보전을 계기로 남해안 철도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핵심 수요시장인 부산․경남권 단체관광객을 겨냥해 열차여행 특화상품을 확대하고, 모집 여행사에는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본격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의 남도고택, 남도한상 등 특화사업도 철도관광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 RTO(관광재단 등), 코레일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중심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악용해 역사를 조작하려던 시도는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 앞에 패배했다. 역사의 진실은 꺾이지 않으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시민 모두는 오랜 시간 진실을 지켜온 끝에 내려진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운 사법부의 판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은 거짓이 진실을 대신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역사적 결정”이라며 “내란의 수괴로서 사죄 한마디 없이 사망한 전두환이 회고록으로 자행한 역사 왜곡을 엄중히 심판했고, 오월영령들의 명예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확정된 배상 책임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라며 “악의적인 허위 주장과 가짜 정보로 5·18의 진실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선언한 것이며 왜곡에 따른 책임은 끝까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회진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에 이어, 청소년 참여 저조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규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소규모·다회기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5인 이상이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재난 상황을 ‘듣는 교육’이 아닌 ‘직접 해보는 경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 인식과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회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월, 과학과 요리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달걀의 변신은 무죄’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달걀이라는 친숙한 재료를 활용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접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까지 재난안전 프로그램은 총 8회기, 3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달걀의 변신은 무죄’ 프로그램 역시 5회기, 30명 규모의 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박춘석 장흥군 상록회장은 지난 11일 지역 내 85세 이상 취약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생활용품 화장지 30세트(66만 원 상당)를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고령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생신 축하 음식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석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게 생신을 맞이하시고,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아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유치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춘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생신상 지원 대상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 상록회는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 돕기, 각종 나눔 활동 등 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동면 진곡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각 세대에 안정적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세대별 가스배관과 보일러, 가스안전장치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LPG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공사 일정, 세대별 설치 내용, 안전관리 방안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모에 꾸준히 선정돼 현재까지 5개소 370세대에 배관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전라남도 공모 결과 장동면 진곡마을 31세대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1,600만 원이 투입되며, 향후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6년 11월까지 각 세대에 가스 공급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영 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병역 이행에 따른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양시에 이어 전남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급 요건은 신청일 현재 완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다 입영하는 현역병이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경우 입영 전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 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군 복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2026 설맞이 한마당’을 역사민속박물관 일원과 마한유적체험관에서 각각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명절 문화가 일상에서 멀어지는 흐름 속에서 전통문화를 ‘보는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설 명절의 공동체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17~18일 이틀간 퓨전국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 퓨전국악 공연과 국악 OST 메들리 무대는 가야금·대금·피리 등 전통 악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하고, 관객 참여 요소를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복(福) 노리개 ▲자개 손거울 ▲소원키링 만들기 등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시실을 탐색하며 참여하는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연하장 만들기 상시 코너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