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해 국제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와 평화는 인류의 문학적 사명” 행사의 1부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박 이사장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주제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평화와 인류애의 근본적 가치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헌신과 나눔의 공로를 기리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충을 위해 2025년까지 15개소의 건립·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초 건의해 추진된 2022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4개소(담양, 해남, 영암, 무안)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고, 도 자체사업으로 11개소를 지원했다. 또한 2026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도군(35억 원 투입)이 선정됨에 따라 기숙사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6년 도 자체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공모가 확정된 1개소까지 포함하면 총 3개소를 더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 5천25명을 배정받았다. 10월 현재 9천여 명이 입국해 근로 중이며, 무·배추 수확, 마늘·양파 파종 작업 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계속 입국할 예정이다.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전남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문화전문대학원이 광주의 지역문화자산을 디지털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글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GAP)’의 커리큘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 단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이를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로컬 아키비스트(Local Archivist), 지역문화콘텐츠 전문가,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 ▲광주 문화자산 디지털 아카이빙 ▲5‧18자산 디지털화(digitalizing) 및 오월 스토리 크리에이터 육성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신창동유적, 무등산 문화유산, 5‧18 관련 자료 등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빙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시민 대상 오픈 스쿨과 학생 대상 워크숍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1차년도에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왕궁 일대에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군 소속의 김행직 당구 선수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행직 선수는 지난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진도군체육회에 체육진흥기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진도군의 체육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의 체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경기력을 향상해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김행직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은 진도군의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행직 선수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행직 선수는 지난 10월 16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의 든든한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열었다. 광산구는 27일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광산시니어클럽,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산동(도산로12번길 24)에 위치한 ‘담:다’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어르신 등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이다. 광산구가 어르신(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담:다’ 사업장 조성비 2억 원 전액을 비롯해 반찬 도시락 재료비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담:다’에서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 도시락은 홀로 사는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 청소년 등 350명에게 제공된다. 6∼7찬으로 구성된 영양 가득한 반찬 도시락을 8개월 동안 총 40회 지원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며,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출연금 지원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주요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사업은 ▲화엄4색 테마존 조성사업 ▲봉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구례활력타운 조성사업 ▲구례 300리 벚꽃길 경관 조성사업 ▲나만의 별장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현지점검 결과를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3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군수에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전남 지역 재직자를 위한 AI 현장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시민 대상 'AI‧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지역 기관 및 기업체 재직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민이 22명으로 지역 내 AI 실무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트렌드와 인공지능 이해 ▲일잘러의 프롬프트 3원칙 ▲AI 기반 최신 트렌드 탐색 및 시장 조사기법 ▲데이터 수집 및 SWOT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ChatGPT, Gemini, Copilo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회의록 요약, 광고 카피 작성, 사업제안 기획안 초안 작성 등의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적용 능력을 높였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고 요청했던 과정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 소비 촉진 행사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와 한돈협회 곡성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의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우 고기와 한돈 삼겹살 등 다양한 우리 축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었으며, 한우는 정가 대비 30%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축산농가는 국제 곡물가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축산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감대와 지지 기반을 넓히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백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19~49세) 또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로서, 주택자금(전세·매매)용 대출을 받은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타 정부 및 타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으로! 영암군이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할 전라남도의 발걸음을 선도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부터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관련 연구시설 유치 지자체는 국내·외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은 관련 기반 시설, 인프라, 인력 확보 등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챌린지를 포함해 영암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 홍보를 추진하며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민에게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은 물론 영암에도 새로운 산업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영암군이 유치전 홍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장수호 힐링정원에서 ‘제18회 고흥천만송이 들국화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들국화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해 들국화와 함께 향긋한 황칠나무, 코스모스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정원 속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에서는 국화분 전시, 지역농산물 전시·판매, 지역 주민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가을은 들국화의 향기와 함께 찾아온다”며 “이번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호 힐링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7호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들국화가 만개하는 11월 중순까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 장수호 힐링정원을 방문해 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향우와 군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우리고장 알리기로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확정’과 ‘제5회 고흥유자축제’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이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확장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