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9일 제30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자살 문제를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자살예방 정책을 보다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살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1만 4,872명으로, 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재부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역시 같은 기간 자살률이 10만 명당 29.9명, 사망자 수가 421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광산구도 자살률 28.7명, 사망자 수 113명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례 제명을 ‘광산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구청장의 책무와 함께 구민의 도움요청 권리 및 자살예방 정책에 대한 협조 의무를 명시해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軍) 소음 보상법’에 따른 ‘2026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2월부터 받는다. 보상 대상은 지난해 진원면·삼계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 470여 명이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군 소음 포털’을 찾은 뒤,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보상 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장성군 환경과나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우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게시되어 있다. 보상액은 월별 기준 1종 최대 6만 원, 2종 4만 5000원, 3종 3만 원이다. 실제 거주 기간, 전입 시기, 사격 일수를 고려해 일괄 지급한다. 장성군은 오는 5월 말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 소음 피해를 입은 군민이 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문화재단에서 문화·관광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종교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통합 문화예술·관광분야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김광욱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 광주예총, 광주민예총, 문화콘텐츠 기업, 종교단체, 광주관광공사, 광주관광협회 등 지역 문화·관광·종교계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통합 추진 경과와 불이익 배제 원칙, 통합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 특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문화·관광 분야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 간 통합으로 기대되는 정책 동반상승(시너지)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은 예술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통합 이후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공연장, 전시장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뒷받침할 대규모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시·도 간 상이한 문화예술인 지원정책으로 인한 혼란을 우려하며, 통합 이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과 충분한 소통 및 단계적 조정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과 균형발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호 가입자로 나서 광주·전남 통합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에 힘을 보탰다.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은 광주·전남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통합과 균형발전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이다. 해당 통장 가입 고객은 별도의 조건 없이 ▲전자금융(인터넷·폰·스마트뱅킹) 이체 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ATM) 현금 인출 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2026년 1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민 1인 1계좌 갖기 우대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통장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최고 연 0.3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광주·전남 거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 따순 주먹밥 쉼터가 관내 청년들의 고단한 삶을 품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따순 주먹밥 쉼터는 사회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청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문을 열고 있다. 주먹밥 쉼터는 백운광장에 있는 청년와락 건물을 비롯해 월산동 달뫼 커뮤니티센터와 봉선동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별관까지 3곳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끼 식사 및 휴식을 위해 쉼터를 방문한 청년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까지 8개월간 따순 주먹밥 쉼터를 찾은 청년은 2,245명에 달한다. 이곳 쉼터는 주먹밥 및 컵라면 등 소소한 한끼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순기능을 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한 청년들은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지원받았고, 주먹밥 쉼터에서 연결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 생활에 필요한 겨울 난방용품을 제공받은 청년들도 있었다. 또 대인 관계 등이 늘 고민거리였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2279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930대, 전기화물차 330대, 전기승합차 19대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754만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365만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6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차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물량의 10%를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배정하고, 택시·택배 등 운송업 종사자에게는 5%를 별도로 배정한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출고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차를 전기차로 교체(매매·폐차)하는 개인에게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가족 간 증여나 판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환지원금은 국비 최대 100만원, 시비 최대 30만원으로, 노후 차량 감축과 친환경차 전환을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국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전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알-쿨라이피(Mohammed bin Abdulaziz Al-Khulaifi)」 카타르 국왕 특사를 접견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지난주 타밈 국왕과의 통화(1.20.) 이후 조속히 특사 방한이 이뤄진 것은 양국의 굳건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이번 특사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국방·방산, 투자,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쿨라이피 특사도 한국에 대한 타밈 국왕의 각별한 신뢰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자 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의 한-카타르 관계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수교한 지 50년이 넘었고,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는 점도 짚었다. 이어 양국이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로서 지역과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타밈 국왕과 서울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6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 근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별,팀별 전술 수행능력과 이론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실기와 이론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실기평가는 개인별 2종목과 팀별1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은 연기발생기를 활용한 농연 환경 조성 후 요구조자 검색․구출․운반전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는 응급처치팀 전술 평가가 실시돼 실제 내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속에서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평가는 대원의 개인별 전술 수행 능력과 팀 단위 협업, 장비 운용 숙련도, 상황 판단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향후 전술훈련 개선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연기와 밀폐공간 등 실제 화재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실시하는 전술훈련 평가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최근 김 가격 상승에 편승해 무허가로 양식 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타인에게 임대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강도 높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11주간 불법 해양시설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무허가 김 양식시설 설치 등 32명을 적발한 바 있다. 특별단속이 종료됐으나, 완도해경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시설물을 설치한 뒤 그 권리를 타인에게 빌려주고 임대료 명목의 대가를 챙기는 행위가 존재한다는 정보를 파악하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해경은 이러한 불법 임대는 공유수면을 사유화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한편 해상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정상 조업하는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어업 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임대 목적의 불법 시설물 설치 의혹을 뿌리 뽑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무면허 양식 ▲양식업권 불법 임대차 ▲공유수면 내 불법 해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4일 오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영학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여수는 석유화학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시대는 아직 열리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 활력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여수를 떠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수 시민들은 낡은 정치를 끊어내고, 멈춰버린 여수 경제를 다시 뛰게 할 확실한 해결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며 "올해 길었던 겨울 가뭄 끝에 목마른 대지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두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는 중앙 정부와 대통령실 근무로 갈고 닦은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침체된 여수의 중흥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것이다. 서 예비후보는 "스페인 빌바오, 스웨덴 말뫼가 침체를 딛고 세계적 도시가 되었듯이 여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여수 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해 청년 창업과 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필수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가 목표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의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의 소상공인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관광산업 대전환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로 각 부처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항과 크루즈 인프라부터 출입국 제도 개선까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세세하게 살피고 또 점검하겠다"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프로그램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왕인’에 집중된 핵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일간의 주제행사 집중화 기간을 운영하여 스토리 있는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산 발굴 ▲왕인 브랜드 위상 정립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프로그램별 시너지 창출과 홍보 마케팅 강화로 관광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영암군 대표 관광정책인 ‘영암여행 1+1’과 연계하여 생활인구 확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장 오세헌은 “자산이 남는 축제를 목표로 주제행사를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제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 구조와 왕인 브랜드 정체성을 연결해 주무대 중심의 집중 행사를 탈피하고 동시 다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