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관광,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산업을 함께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관광, 에너지, 우주산업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아로요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부터 강조해온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어 필리핀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전되고 스마트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과 제주 간 전세기 운항이 늘고 있는데, 앞으로 정기편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필리핀 국민들이 제주를 많이 방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필리핀 국민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품목 탐색 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품목을 모색하거나 작목 전환을 고려 중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감귤 품종 탐색 과정 ▲소득작목 품목 탐색과정 2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 기초 교육은 물론,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귤 과정에서는 기존 온주밀감과 만감류를 비롯해 ‘가을향’, ‘미래향’ 등 신품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며, 소득작목 과정은 블루베리, 키위, 토마토, 월동채소, 시설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통과정으로 토양 조성관리, 적정 시비법 등 기본적인 영농지식에 대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초보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며, 서부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만감류 재배 효율성과 토양 건강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품종별로 적합한 비료사용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72ha(2024년 기준)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다양한 만감류 품종이 도입되고 품종별 생육 특성과 양분 요구량이 달라, 각 품종에 맞는 시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올해 감평 시설재배지 30곳에 대한 토양 분석 결과, 양분 집적 정도를 알 수 있는 전기전도도는 평균 3.9 dS/m, 유효인산 함량은 557 ㎎/㎏, 그리고 교환성칼륨 함량은 4.4 cmol+/㎏로, 과다한 시비로 인해 적정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재배지가 빗물이 차단되는 환경이고, 토양수분 증발량이 많아 비료 성분이 토양 표면에 쉽게 집적되는 구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양분의 집적과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토양 환경 악화, 작물 생육 및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9일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단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센터 주요 사업 및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실적을 포함한 1388청소년지원단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에 감사드리며 제주 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의 업무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사업 6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오는 6월 17일 개최될 제1차 정기회의 안건을 협의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수산종자 공동방류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이번 직거래를 계기로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보실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4개군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공동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운영이 지자체간 연계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022만 불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관내 9개 수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 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네덜란드, 불가리아), 동남아(베트남, 라오스)를 대상으로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수출 업체들과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침체, 전복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부진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전남지역대학원장협의회(회장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 겸 부총장)가 29일 오후 4시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글로벌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동신대 송경용 대학원장을 비롯해 광주대 김황용 대학원장, 광주여대 도은영 대학원장, 국립목포대 이성로 대학원장, 국립목포해양대 남정길 대학원장, 국립순천대 정동보 대학원장, 남부대 박순길 대학원장, 세한대 이봉숙 대학원장, 송원대 권성옥 대학원장, 전남대 주정민 대학원장, 조선대 이제홍 대학원장, 초당대 송명식 대학원장, 호남대 김덕모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대학원장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에 따라 대학원과 학문 연구 분야도 침체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학원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대학원생 유치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동신대 대학원 박희현 교학과장이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른 대학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받았다. 송경용 협의회장은 “대학원과 학문 분야 연구가 활성화돼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들이 협력을 통해 경쟁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소상공인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개발 지원사업 18개사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 184개사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7개사 등이다. 소상공인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소상공인이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는 26일 관방제림 인근에서 김미례 군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20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회원들은 관광객과 군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물 절약,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 보내기’ 등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수 회장은 “폭염, 폭우 등 환경변화가 기후위기와 연관이 깊고, 군민 모두가 집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생각으로 “물 절약, 에너지절약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교, 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2025.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설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디지털 현장지원단 교사 6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16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연수로 이루어진다. 연수에서는 AI디지털교과서 뿐 아니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자료 및 디지털 AI기술에 대해 안내하며, 이러한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교실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낙성초등학교 교사는 “미래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들을 접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특히, 메이크코드 아케이드와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수학클리닉과 같이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들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교육에 있어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이 우선되어야 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금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전역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맞물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와 골목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호1동은 ‘불타는 금요일엔 금호일동으로!’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먹자골목 일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먹자골목 상가22개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QR로 결제할 경우 기본적으로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과 사용금액의 10% 환급 혜택을 받고 상가들의 자체 할인까지 더해져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먹자골목 일원에서 디제잉파티와 함께 축제 기간 온누리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김용섭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금호페스타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호1동만의 자생적 상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