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오는 10월 1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사업설명회는 10월 16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공모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등 총 11개 분야에 약 2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단체와 개인 예술인을 포함해 총 209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매칭(Matching)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먼저 공공 공연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5개 공연장을 선정한다. 이후 각 단체는 선정된 5개 공연장 중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총 3억 5백만 원으로, 6개 단체에 차등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 등 문화예술 전 장르를 포괄하며,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총 18억 4천5백만 원 규모로 203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대회인 ‘글로벌 AI 컨퍼런스(AICON) 광주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ICON 광주 2025’는 산업·도시·시민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전환(AX)의 물결이 광주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의 ‘The AX 웨이브(Wave), 광주(Gwangju)’를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두의 AI’ 실현과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광주의 인공지능 미래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강기정 광주시장 환영사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개회사 ▲AI 작곡과 피아노 협연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주시와 인공지능기업 10개사는 15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퍼런스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은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진형 한국과학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0월 15일과 20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영상 제작과 디지털드로잉 분야의 창의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모션 디지털드로잉으로 10월 15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아이패드와 펜슬을 활용해 디지털드로잉 기초부터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까지 배우며, 기초 선 긋기·색감 표현·레이어 활용 등 기본기를 익히고 이를 응용해 나만의 모션 아트를 완성한다. 교육 일정은 10월 말까지 주 2회씩 총 5회이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은 카메라·짐벌·액션캠 등 현장에서 배우는 영상 정복하기로 10월 20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교육생들은 카메라·짐벌·액션캠을 직접 다루며 팀별로 나뉘어 촬영 실습을 하고, 챗GPT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제작, 나레이션 녹음까지 현장 중심의 영상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교육 일정은 11월 첫째 주까지 주 2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2개 교육 모두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의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사무소(면장 양창철)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 직원 20명(각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추석을 앞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월 2일 광양매화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명절을 시설에서 보내야 하는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광양시의 복지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함과 행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고흥 국가유산 야행’ 축제장에서 군민안전보험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보험 가입 혜택과 보장 내용을 안내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해 총 35개 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군민의 생활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안전보험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 발생 시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가입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가량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신안군은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제도정비, 주민공감대 형성, 통합플랫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하며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9월 24일 의원 발의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안을 의결했고, 곧이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신안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해 신안군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9월 하순, 군 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과 시범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군민이 시범사업 도입에 긍정적(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사업계획 측면에서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기본소득 체계와 연계해 소득효과를 극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육 △영아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마사지 △출산부 힐링프로그램 등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을 진행한다. 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을 기록하고 자서전을 쓰는 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아 성찰은 물론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자서전을 하나로 엮어 책으로 출판해 출판기념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광주보건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길 바란다”며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두산 잭로그와 LG 오스틴이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잭로그가 WAR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잭로그는 9-10월 동안 총 25이닝(공동 6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8(1위), WHIP 0.92(4위)를 기록했다. 삼진 또한 27개(공동 7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올 시즌 마지막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오스틴은 9-10월 동안 WAR 1.67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스틴은 타율 0.414(2위), OPS 1.247(2위)를 비롯해, 안타 29개(공동 1위), 타점 22개(공동 3위), 홈런 6개(공동 4위)를 기록하며 팀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탁월한 장타력과 출루 능력으로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9-10월 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무등산 정상 개방에 맞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은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증차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1187번으로, 평소보다 29회 늘어난 총 99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역~국립아시아문화전당~산수오거리 등을 경유해 원효사까지 운행하며,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14대 버스가 15~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노선번호 1187은 무등산 해발 고도를 상징한다. 또,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 및 다른 시내버스와 환승이 편리하도록1187-1번 노선도 기존과 같이 20~25분 간격으로 총 42회 운행한다. 증심사 방면은 9개 노선에 102대를 투입해 하루 870회 운행 중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2년 만의 무등산 정상 개방에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해 탐방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SSG 앤더슨, 이로운, 한화 류현진,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디아즈, LG 오스틴, SSG 최지훈, 한화 노시환, NC 데이비슨이 9~10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SSG 앤더슨 SSG 앤더슨은 9~10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고, 삼진 39개를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월간 1위를 차지했다. 앤더슨은 9~10월 경기 당 평균 8개에 가까운 탈삼진을 잡으며 245탈삼진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 SSG 이로운 SSG 이로운 9~10월 12경기에 등판해 13 2/3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 평균자책점 0.66의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줬다. 1승과 함께 10홀드를 기록하며 월간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랐고, 데뷔 첫 30홀드를 완성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 한화 류현진 한화 류현진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9~10월 월간 MVP 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