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5월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태균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는 1980년 5월의 광주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전남도청 앞으로 모여들었던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는 꺼지지 않는 민주화의 불꽃이 되어 우리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을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5·18 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5·18 민주유공자 형제·자매의 민주명예수당 지급 확대와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조례 개정을 통해 예산 반영 성과를 이뤄내는 등 5·18 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홍창화 응원 단장이 선정됐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3~4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는 쏟아지는 폭우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낸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 어퍼컷 세리모니로 자이언츠 팬들을 뜨겁게 만든 롯데 정철원, 영화 같은 데뷔 첫 타석 첫 홈런의 주인공 키움 여동욱,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 SSG 오태곤 등이 올랐다.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100%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홍창화 응원단장이 선정됐다. KBO와 CGV는 5월 15일(목)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CGV는 매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과 함께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성읍과 벌교읍 일원에서 ‘보성-영양 교육리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남과 영남 간 교육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지역 기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워크숍에는 보성과 영양 지역의 초‧중등 교장단과 행정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 지역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전통예술교육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에 대해 상호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근대음악의 발상지이자 태백산맥 문학의 배경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벌교읍 일대의 보성여관, 벌교금융조합, 태백산맥문학관 등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조선시대 서편제의 맥을 잇는 판소리 성지를 방문해 전통 소리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대한민국 최대 녹차밭인 대한다원에서는 양 지역 교육의 브랜드화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당중학교 최미순 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보성교육의 깊이를 새롭게 느꼈고, 영양의 교육적 가치도 잘 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5월 1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인 입출금 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Wa모Wa 저축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미리 설정한 챌린지 금액만큼 잔액을 늘리는 데 성공하면, 매일 룰렛을 돌려 100% 현금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금융 이벤트다. 전월 월평균 잔액 대비 챌린지 금액(1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이상 증가한 경우 룰렛 이용이 가능하며, 금액 구간별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은 최소 1원부터 최대 3,000원의 당첨금을 랜덤으로 즉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룰렛 참여 고객 중 ▲매월 추첨 11명 ▲매월 잔액 증가 상위 10명 ▲연말 기준 잔액 증가 상위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월 룰렛 참여 횟수가 5회 이상인 고객에게는 광주Wa뱅크 내 ‘혜택라운지’ 입장권이 지급된다. 혜택라운지를 통해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품은 이벤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5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차 슈퍼바이저였던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가 참석하여 1차 슈퍼비전 결과를 피드백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 전략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차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검토를 넘어 실무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장애인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와 위기 개입에 대한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선 실무자의 역량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실무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대마면 성산리 소재한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꽃 따기, 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축산식품과 직원 17명이 참여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참여 직원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돕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농가는 “궂은 날씨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영광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풍요로운 청정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5년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 정정환님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군 산하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관계자, 현업 근로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내용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과 사업장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애플망고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량 증대를 위해 개화기와 과실비대기에 맞춰 관내 애플망고 재배 농가 1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등 애플망고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흥산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망고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유과기(어린 열매 시기)에 과실을 적정하게 따주어 과실비대가 높아지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생육 단계별로 적정한 온도 유지와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현재 생육단계에 맞는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재배 초기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애플망고가 고흥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3일 영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6월에는 영암여고, 대불초에서 진로적성검사가 예정돼 있고, 학령별 맞춤형 진로지원은 지속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적성검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 맞춤형 컨설팅, 미래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는 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노희용)이 오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2025 무등울림축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락과 흥으로 무등산과 운림동 일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무등울림축제의 주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광주와 일본 북해도의 오랜 교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정신에서 세월이 흘러도 늘 한결같은 산의 모습을. 현대의 예술가들이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만드는 다채로운 파랑(波浪)에서 바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올해는 특히,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던 광주와 북해도도 만남을 이어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공연 : 만남이 주는 전율의 무대] 24일 오후 2시부터 너덜마당 야외무대에서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과 함께하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고영열,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예결 밴드, 국악방송 진행자이자 '우쿨렐레 판소리' 장르를 개척해가는 황애리가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14일 Wee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는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전문상담(교)사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서울대학교 글로벌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 김은실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애착 및 관계트라우마를 주제로 학생 부적응 행동과 개입전략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해당 연수는 학생의 부적응 문제를 인간 모두가 겪는 생애 초기 ‘애착 관계’와 관계에서 겪은 ‘애착 트라우마’에서 찾아보는 시각을 넓히는 과정이다. 어릴 때 반복적으로 경험한 애착 관계는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관계에서 비슷한 패턴을 그리며 나타난다. 연수 내용은 애착에 대한 이해부터 부적응 문제에 대한 상담 전략을 살펴보는 과정을 포함한다. 김은실 강사는 “모든 인간은 애착이라는 이름으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평생에 걸쳐 애착관계에 대한 경험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며 애착관계에 대한 이해로부터 학생 부적응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보다 깊은 공감과 마음 돌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연수를 통해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학생뿐 아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5월 15일 장흥군 관내 의료시설의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피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 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흥군보건소를 비롯해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요양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에덴산부인과 등 6개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응 요령 △방화문 기능 확보를 위한 물건 적치 금지 및 도어클로저 임의 설치 금지 △완강기, 수직구조대 등의 피난기구 관리 요령 및 실제 사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의료시설은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만큼,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