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둔 순천만정원에서 자원봉사자를 오늘(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150명으로, 운영지원과 안내 서비스, 통역 등 3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출퇴근이 가능한 자로, 10인 이상일 경우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순천시청 및 순천만정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 팩스(061-749-2817) 또는 전자메일(jinjin2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자원봉사자의 안정 및 복리후생을 위해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자원봉사 실적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둔 순천만정원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기획과(061-749-2740)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상인협회와 광양시민 천 여명이 광양시청앞 광장에모여.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중소 소상공인을 죽이고 지역경제 말살의 주범이될 아울렛 입점을 반대 한다, 는 프래카드를 내걸고 시장과 도지사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 아울렛 입점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평 마트의 중소 도시 입점은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 파탄을 몰고 왔고 그로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폐업이 속출하고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일자리를 잃은 이들은 하루벌어 하루먹는 일용직 노동자로 전락했다, 소 도시권에 대형점이 들어서기 전에는 만족스러운 경제상황은 아니더라도 스스로를 중산층이라며 나름 자부심이 있었다 . 하지만 지역 상권에 재벌이 막대한 자본력으로 시장구조를 무너뜨려 지배해 나가는 대형 마트 아울렛 입점이 곳곳을 파고 들어 골목상권이 싹쓸이되였고 자치단체가 전통시장의 활로 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선것과도 정면 배치 되는 행정업무 처리로 대형 재벌의 손을 들어주는 동조자 역할을 했다는 비난도 없지 않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여 국민에게 봉사·헌신해 온 모범적인 공무원 158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국가 예산절감, 경제활성화 등에 기여하거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규제를 개혁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과 또한, FTA 체결, 규제개혁, ITU 전권회의 개최, 한중 어업협상 등 주요 국가시책 추진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현안해결에 기여한 공무원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전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賞 및 국가시책 유공 포상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포상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했습니다. 그동안 현직 공무원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정부포상을 수여한 전례가 드문 만큼, 이번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공무원들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는 것은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무원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핵심적 역할에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 등 확실한 인사상 티브를 부여함
전남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조충훈)는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KTX가 당초 계획대로 운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KTX 일부 편수를 서대전역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계획에 대해 전남 시·군민이 큰 충격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서대전역 경유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KTX 운행편수 전체를 당초 노선인 오송∼남공주∼익산 구간으로 운행하여 고속철도의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KTX 일부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 운행하면 고속철도를 건설하기위해 막대한 건설비를 투자하고도 저속철로 운행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반대를 결의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는 수도권과 호남권을 신속하게 연결하여 호남지역의 교통 편익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파급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KTX 서대전 경유 운행 계획으로 호남 전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3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김병권 의장, 박경수 순천소방서서장, 시 관계자들, 재난재해봉사단 회원들 등 1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격려차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소중한 순천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격려 했다. 이번에 결성된 순천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희망자를 모집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자 134명으로 구성되었다. 발대식에서 김일중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순천시 재난재해 피해복구에 앞장서며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재난재해봉사단을 만든 자원봉사자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이 건설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합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실정과 수요를 감안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재난재해봉사단 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다. 재난재해봉사단 회원모집은 현재도 진행중이며, 순천시 재난재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
순천시 매곡동에서 봄의 전령인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홍매화(紅梅花)는 ‘눈 속에서도 피는 꽃’이라 하여 설중매(雪中梅)라고도 불리며따스한 봄기운을 받은 매화가 지나가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매년 2월 중순경 피기 시작하는 홍매화가 올해는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겨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는데, 순천대 김준선교수 댁 정원 남향에 자리한 홍매화는 “봄소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달려온 것 같다”고 동네 한 어르신은 말했다. 매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홍매화 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현재 간선도로변 등에 600여주의 홍매화 거리를 조성해 왔다. 매곡동 관계자는 “앞으로 홍매화와 함께 주민이 행복한 탐매 마을을 만들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매곡길과 삼산중길 일원에 꽃향기 가득한 홍매화가 만발할 즈음이면 꽃과 새, 사람이 함께 소통하며 삼삼 오오 짝을 지어 거닐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대법원이 이석기 ‘내란음모“에는 무죄,를 확정했고 내란선동 에는 유죄를 확정,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의원은 국가보안법 내란선동 혐의로 9년의 옥고를 치르게 되었다. 지난번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피고인 7명에 대해 원심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로젠 라이프 동아시아사무소 조사국장은 대법원 선고 직후 논평을 통해 ’ 한국 정부에 ‘정치적으로 남용되는 국가보안법 적용을 즉시 중단하고 정치적 견해 등에 상관없이 표현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국민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 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에서는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을 선출했고 작년 7.30 보궐선거에서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이정현의원을 선택한 지역구이고 보면 이번 이석기 의원의 재판 결과에 어느 지자체보다도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다. 대법원이 이석기 국가보안법 내란선동 혐의를 인정하여 9년의 형을 선고한 직후 서울대 교수들 모임인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가 국정쇄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 “피땀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의 성과마
지난 1월7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2명을 상대로 퇴거단행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해고노동자 1명당 하루 100만원씩 을 부과하는 간접강제이행금을 요구해 ,노사갈등이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화될것이라는 여론이 높다. 이전에도 썅차는 지난달 13일 굴뚝에 오른 이창근 금속노조쌍용차지부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을 주거침입 및 업무방해죄로 형소고소 했었다. 국민모두는 해직자전원복직을 원한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광양 덕례리 LF아울렛 입점반대를 위한 동부지역 상인회 대표단과 전남 도지사와의 첫 대화가 시작된다.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순천 전남도청 동부지역 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서로간의 입장이 어느 정도 좁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아울렛 입점은 경기도 여주, 이천 등 수도권 인근과 지방입점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전국적인 사안으로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처음엔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는 분위기가 입점 후 지역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자 입점 반대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얼마 전 입점 찬성 쪽이 많았던 광양에서도 반대집회가 열리는 등 전남지역의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남지역의 경우 나주도 신세계 아울렛 입점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와 동부권 상인회 대표와의 간담회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인회 대표단 한 관계자는 “충분히 대화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돼야한다”며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행정이 펼쳐지면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전라남도 역시, 한 곳이 아닌 현재 중부권과 동부권에서 아울렛 문제가 논란거리가 되
1. 지방자치와 농협민주화는 오랜 염원과 노력 끝에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 농촌에 지방자치가 없었더라면 바퀴에 바람이 빠진 자동차처럼 스르르 주저앉고 말았을 것입니다. 지방자치를 했기 때문에 무엇인가 해보려는 자조적 노력 속에 활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성과를 선거가 상쇄해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선거를 해야 자치이고, 자치를 통해서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았는데, 그 활력을 다시 선거후유증이 좀먹어 버리는 것은 이율배반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지방선거에서 후유증이 심각한 것은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기 때문이고, 승복하지 않는 이유는 경쟁이 공명정대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그런 생각을 하게하는 주된 요인은 돈과 음해입니다. 선거에서 이긴 쪽도 상대의 돈과 음해 때문에 힘든 선거를 치뤘다고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데, 돈과 음해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는 쪽에서는 더욱 분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이 때문에 패가 갈려서 이웃관계를 불편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행복지수가 낮아집니다. 3. 지방선거의 후유증을 없애서, 재미있는 지방자치, 재미있는 협동조합을 꾸리는 출발점임과 동시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재난보도를 의무화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은 재난방송을 위하여 주관 방송사를 규정하고 있으나 권한과 임무가 불분명하여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일부 방송사들의 지나친 보도경쟁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거나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난 바 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방송사의 재난상황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 및 재난 피해자의 사생활보호 의무, 주관방송사의 권한 및 공동취재단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오보 및 당사자의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고 재난방송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김광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본 개정안은 김성곤, 김우남, 박남춘, 박민수, 부좌현, 이에리사, 이찬열, 임수경, 정청래 (가나다 순)를 포함한 총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하였다.
▲ 사진설명 하동문화원이 펴낸 ‘항일투사 259인의 마지막 기록’ 한말 을사늑약(1905년) 이후 호남 및 지리산 일대에서 일제와 맞서 싸우다 체포돼 학살당하거나 전사 순국한 전남 곡성출신 항일의병장 손학곤, 김권석 선열 등 259명의 최후가 담긴 전사(戰史)를 경남향토사학자 정재상 씨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하동문화원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출간했다. 경남 하동문화원이 발간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사 ‘항일투사 259인의 마지막 기록’의 이 책은 정재상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이 지난해 3‧1절 언론을 통해 공개한 항일투사 259명의 학살문건과 의병장 41명의 서훈신청 자료를 중심으로 1년 6개월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200쪽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은 한말 의병투쟁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명한 총론 편과 함께 1907년부터 1909년 사이 50~400여명의 의병대를 조직하여 전라도 경상도 일대인 지리산 덕유산에서 일제와 맞서 싸우다 일제의 ‘남한토벌’ 작전 때 희생된 항일투사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항일의병장은 41명으로 전남 9명, 전북 5명, 경남 12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