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유정준)에서 지난 6월 27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천3백만 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구태고 SK E&S 경영지원부문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기증된 냉난방기는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냉난방기를 지원해 준 SK E&S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SK E&S의 냉난방기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태고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석 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SK E&S 지원이 무더위로 고통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이 28일 민선6기 마무리를 위한 언론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다시 품 안에 안아주신데 대해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6년간 자연과 생태, 정원의 브랜드로 남쪽의 작은 도시 순천이 중앙정부와 전 국민, 전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자랑스러운 28만 시민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정원을 가진 도시로 미래의 새로운 블루오션인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면서 순천 천년의 곳간을 마련했다. 또, 대한민국 제1호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그림책 전용 도서관, 놀이터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기적의 놀이터까지 기적을 만드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기존 경로당의 고정관념을 깬 어르신들의 행복공동체 9988쉼터는 순천형 창조복지 로 전국의 롤 모델이 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은 도심 균형발전을 통한 순천 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청년들과 손을 잡고 개장한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춘창고는 청년들의 혁신 공간으로, 농업과 건강한 밥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남도의 조그만 도시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 정원 도시로 탈바꿈했다. 대한민국에서 제1호 국가정원을 가진 도시,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돌파하고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여 3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관광객은 5년 전보다 두배가 증가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았다. 민선6기 순천은 새 시대를 향한 혁신과 창의로 전국적으로 앞서가는 도시, 국제적인 생태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했다. ▶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순천 시정의 핵심은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민선 6기 순천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르신들의 행복 공동체 9988쉼터, 첫째 아이부터 만들어 주는 순천아이 꿈통장,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저소득 청소년 교복 구입비 지원 등 단순한 지원이 아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는 미라클센터 건립,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 등이 조성돼 순천 복지의 질을 높였다. 여기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6월 28일 5시부터 예정되었던 시내버스 파업이 새벽까지 진행된 노사간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에서 1호봉 기준 월 290여만원을 지급하고, 세부사항은 노사간 실무협상을 통해 결정하기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향후 대중교통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순천시에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사가 55개노선 168대를 운행중이다 순천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163대와 시 산하공무원 700여명을 동원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했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 3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아동 및 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20회를 행복한상담복지센터와 협약해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 상담을 실시해 아동의 종합적인 심리 유형을 파악하고 부모의 양육태도 등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모래놀이치료’는 전문 모래놀이치료사와 아동이 모래상자에 피규어 등을 이용해 1대1 놀이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것으로, 언어보다 놀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고 치료까지도 가능한 상담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28일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스티커, 비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담당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미니화덕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적정기술’이란 마을공동체나 개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곡성군으로 귀농한 항꾸네 협동조합 대표이사인 문영규 강사는 미니화덕 만들기에 앞서 열효율, 완전연소, 열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 등 불의 이해를 돕는 설명을 했다. 그리고 적정기술이 적용된 미니화덕과 난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화력이 3~4배는 세고 열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조합에서 적정기술 교육을 하고 있는데 판매 주문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화덕 만들기에는 페일캔(20L 페인트 담는 깡통), 연통부속(엘보), 단열재(펄라이트)가 필요하다. 이날, 지름 10센티미터의 구멍을 뚫어 깡통에 엘자형 연소통을 넣은 후 단열재를 가득 채우고 뚜껑을 마무리하여 제품을 완성하고 화덕에 불을 지피는 실험까지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구슬땀을 흘리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6월 28일 시민, 관광객, 업체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광장에서 순천시티 투어 “트롤리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트롤리버스는 2016년 2월 관람객 500만 바잉파워 연계시책으로 직원아이디어 공모로 운영 검토하게 되어 운수업 관계자 회의, 사업자선정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트롤리 버스는 친환경 천연가스 차량으로 미국 포드사에 OEM방식(직접주문제작)으로 구입된 차량으로 고풍스런 외관과 내부의 독특한 장식, 11개국 언어로 관광지를 안내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 등을 구비하여 도심순환코스(순천역 → 드라마촬영장 → 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웃장 → 문화거리 → 터미널)로 1일 10회 운행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에 이어 전국기초 자치단체 226개 중 최초로 운영하게 될 트롤리버스 운영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당일에 한해 탑승에 제한 없이 모든 승강장에 승차가 가능하다. 순천시는 트롤리버스 도입으로 관광형 교통수단 확충과 순천관광 트랜드화, 새로운 체험 등을 통해 도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 문척면 중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상습적인 한해를 입고 있는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 죽마리, 금정리, 월전리 일원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도 중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중산지구는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개인 소형관정 및 월답식 관개를 하고 있으며, 유역의 대부분이 암반으로 구성되어 하천의 건천화가 빨리 발생함으로써 하천 및 계곡수가 말라 농업용수확보가 어려워 상습적인 한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수혜면적 185ha에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1개소, ▲용수로 8.3km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 본 지구의 선정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전사적인 지원과 정인화 지역구 국회의원, 구례군수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사업완료 후 안정적인 농업용수의 공급으로 안전영농이 기대된다.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이번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을 계기로 가뭄상습 및 영농여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멜론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신동준)은 지난 26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멜론 생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대표 특화 품목인 곡성멜론의 현황을 파악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멜론 생산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은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곡성군은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곡성 지역의 대표 소득 작목인 멜론 주산지와 연계하여 관광수요 창출, 고용 창출, 수출 증대 등을 목표로 1․2․3차 융복합산업의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곡성멜론의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선멜론 위주의 생산․판매 단계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곡성멜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곡성멜론6차산업화사업 단장인 신동준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생산농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곡성멜론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홈플러스 광양점 마음보태기 봉사단’(단장 주경삼)이 지난 6월 26일 홀로 사는 저소득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홈플러스 광양점 마음보내기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시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와 행사 도우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 15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마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2세대를 방문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폐기물 700kg를 걷어내고, 가재도구 세척, 집안 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화장지, 세재 등 1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집안에 모아 놓기만 해 발 디딜 틈이 없고, 오물들로 봉사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아 어려운 이웃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단체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월 23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전문상담인력과 교사, 시민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따술 광양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빛따술 광양숲속 힐링캠프’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가짐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힐링캠프 운영결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이 이어져 올해에는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상담 현장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단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과 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측정과 윷놀이, 숲속걷기명상, 자기감정 표현하기, 행공, 기공체조, 명상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을 안대로 가리고 걷는 2인 1조 걷기명상에서는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배려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 심신을 이완하고 긴장과 불안을 완화시켰다. 또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소홀했던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와 함께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