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를 투약, 매매 및 소유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법체류 30대 외국인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16일 전남의 한 물양장에서 작업 중인 A씨를 검거한 뒤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하던 중 마약류(대마 0.3g)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일 검거돼 구속된 3명 중 한 명과 공동으로 마약류(야바)를 매매 및 투약하고 거주지에서 건조 상태의 마약류(대마)를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경은 검거된 A씨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치밀한 수사를 펼친 끝에 관련 사항 일체를 자백 받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마약 범죄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전문화 되어감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마약 관련 공급·판매책과 구매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현재까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해·수산업종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9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2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일선 근무자들과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완도해양경찰서 전반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김 청장은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위험 선박 확인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청장은 전용부두와 완도파출소로 이동해 일선 부서 사고 대비태세 등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박 통항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7월에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일선 현장 점검과 소통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사단법인 파머스드림이 지난 20일 압해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형권 이사장은 “기부한 물품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압해읍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파머스드림은 국제개발협력 NGO(비영리민간기구)로써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자립 지원, 의료비 지원, 인도적지원(긴급구호),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영근 압해읍장은 “압해읍의 어려운 가정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기부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 23일부터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차량 상위차로 주행 등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한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차종에 따라 소형차는 왼쪽 차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추월할 때에만 이용해야 하나,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아직도 지정차로 제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6월 23일부터 지정차로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21일부터 집중적인 현장 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 등 메시지를 선정하여 도로전광판(VMS), 플랜카드, 광고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노출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요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 위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영광군 한빛원전 인근 해상에 침수된 세일링요트 A호(5.14톤) 승선원들을 인명 피해 없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2일 오후 5시 10분께 영광군 한빛원전 앞 해상에서 세일링요트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접수 21분만인 오후 5시 31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 총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인명구조를 완료하였으며, 긴급 배수작업 및 인근 항행선박 대상 안전방송 등을 실시하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현장 확인 결과 사고선박의 파공개소는 없었으며, 배수펌프를 가동하며 자력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오후 5시 51분경 해양경찰관 1명이 사고선박(요트)에 동승하여 안전관리를 받으며 목적지인 부안군 격포항을 향해 자력 항해하고 있다. 한편, 선장 대상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폐어구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어장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신안군 해역에 2030년까지 고정식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해당 해역에 부설된 어구(밧줄, 어망, 부이 등)에 의해 공사 및 사전 조사를 위한 선박 운행 중 걸림, 감김 등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해상풍력 TF팀을 구성하여 발전단지 사업지구 내 부설된 어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소유자가 확인된 어구에 대해서는 어구의 이설 및 원상회복 조치하고, 소유자가 없는 폐어구는 공고를 통해 해양폐기물로 간주하여 수거·처리 함으로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완료되면 연간 3천억 원의 주민소득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학지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임원진 10명은 22일 신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여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방문은 김진환 학지사 대표,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원장, 김병희·김현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부원장, 최임배 학지사 부사장 외 6명이 세계 속의 최고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뤄졌다. 김진환 대표는 “‘보랏빛 섬이 온다’를 출판해 신안군을 알린 학지사 대표로서 현장을 방문해 보니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컬러마케팅과 꽃과 정원으로 지역을 재생하는 그린마케팅 등 신안군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유경 원장은 “신안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뜻을 모으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호 신안부군수는 “김진환 대표님과 김유경 원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김유경 원장 외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아름드리 송림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자은면 분계해변의 ‘여인송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시계획시설 ‘공공공지’를 신설(결정)했다고 밝혔다. 분계해수욕장 주변의 점차 가속화되는 개발압력 증가에 따라 각종 건축물, 공작물 설치에 따른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가능지와의 완충구역을 확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에서는 공공공지를 신설(결정)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의 현지 점검, 마을주민 및 이해관계인들과 면담 등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서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공공목적 달성을 위해서 공공공지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계해변의 ‘여인송 숲’은 지난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했고, 이곳의 명물인 여인송은 관련 전설과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자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명소이자, 조선시대부터 방풍림으로 조성되어 온 수백 년의 노송숲으로 그 보전 가치가 높은 관광명소로서 앞으로 공공공지 조성을 통해 분계해변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장산면과 목포시 북항동 자생조직연합회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생조직연합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장산면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5,746㎡ 면적의 양파 수확을 돕고 장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목포시 특산품, 양곡류를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6월 20일에는 관내 미용실이 부족한 장산면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위해 장산면을 다시 방문하여 약 30여 명의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를 완료했으며 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목포시 북항동 김광미 동장은 “장산면의 고향같이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 북항동과 장산면은 하나라는 공감대 형성에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수 장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장산면과 목포시 북항동이 언제든지 서로의 기쁨과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지난 20일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장(자은 라마다 리조트)을 방문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420명의 프로기사가 소속된 (재)한국기원은 1954년 바둑문화의 창달과 보급, 전문기사의 기예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안군은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신안군에서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이세돌 국수의 고향인 신안군에서 지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기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에서 우리 바둑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도초면 수국정원 일원에서 개최된 ‘섬 간재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섬 간재미 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간재미 김밥 나눔 행사, 공연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미식공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행사로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득했다. 신안군 해역에서 잡히는 간재미는 주낙 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배로 가는 수국 축제와 연계하여 간재미 축제를 하다보니 관광객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으나, 간재미 축제가 당초보다 늦춰서 하다 보니 간재미 물량이 많이 부족해서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양을 제공하지 못해 아주 아쉽다”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나아진 간재미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 6월 병어, 간재미 축제,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0일 압해읍 송공해역과 임자면 하우리해역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전장 1~1.5cm)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인공부화를 통해 자체 생산한 것으로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우리 군에 무상으로 분양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3~5배 높은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고급어종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g(대형종의 경우 50cm이상 성장) 정도이며,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회복과 혈관 건강에 좋아 미식가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407천마리를 방류,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