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이장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가 이날 오전 함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해 개최된다. 소통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마을 이장들과 함께 민선8기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읍·면별 맞춤형 공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3일 함평읍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익 군수와 40여 명의 이장들이 참석해 ‘함평읍 주민자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이장 소통간담회는 읍면 현장을 찾아 이장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공유의 시간을 통해 함평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각 읍면별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는 ▲23일(함평읍‧손불면) ▲24일(신광면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대추연구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로 대추 재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대추연구회 회원 24명은 대추 생산·가공 체험농가인 ‘주주바팜’을 방문해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재배 및 가공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견학을 통해 쿠키, 과자, 대추조청 등 대추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기술과 체험농장, 카페 운영 등 유통 과정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또한, 대추연구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다양한 대추 가공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란 함평천지대추연구회장은 “대추 가공방식이 단순히 생대추, 건대추에 등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대추가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화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을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을 투입, 추석 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사과, 소고기, 계란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고기는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해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영농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 여건이 열악한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경운기, 예취기, 동력살포기 등 농기계 수리‧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되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농업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별 순회 일정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농기계 수리반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안전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함평군은 22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추진계획 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쳐 추진계획과 운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제20대 대통령 선출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바른정치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한 근정전과 한복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 5점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태습지 내에 바람개비 길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마당극, 무형문화재 공연,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함평 드론 라이트쇼 등 볼거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만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K-문화, 함평국화에 담다’라는 주제로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 전산교육장에서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산지 및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교육 등 의무준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임업·산림 관련 교육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며, 부정등록 및 수급 시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등록제한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앞서 군은 지난달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8월,9월 이행점검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월,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향후 임업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영암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위촉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시행계획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 시행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병용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주관 부서별 공약사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해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상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의 군정 방침을 기반으로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빛그린산단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함평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손꼽힌다. 향후 함평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최종 검토하고,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각 세부사업별 추진배경, 사업규모, 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커피의 역사, 우유 스티밍, 로스팅의 이해, 핸드드립, 카페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8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참여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카페 음료를 접목시킨 새로운 가공상품이 개발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5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는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히카마(얌빈) 수확이 한창이다. 아열대 뿌리채소인 ‘히카마’는 배처럼 아삭하고 단맛이 나며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샐러드, 동치미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또한, 꼬투리와 잎에는 천연 살충성분(로테논)이 있어 생물농약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 변비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육성을 위해 1.4㏊ 규모의 ‘히카마(얌빈)’ 재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자연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가 전시된다. 함평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자연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의지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산림청 주관으로 지난 10~15일에 열린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수상작과 ‘2022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수상작 등 총 35점이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송아지 구제역 백신 정기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그 중 2월과 8월은 송아지 위주로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주기는 2개월령에 1차 접종이 실시되며,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된다. 군은 공수의를 동원해 관내 1,005개 농가 7,481두를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구제역 발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접종이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사육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고(故) 정용섭 애국지사의 유족인 정성무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한 고인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대한민국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유족을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故) 정용섭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해보면 문장시장에서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태극기를 제작, 군중들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됐으며 1993년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이 군수는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위한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