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자연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가 전시된다.
함평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자연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의지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산림청 주관으로 지난 10~15일에 열린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수상작과 ‘2022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수상작 등 총 35점이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