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송아지 구제역 백신 정기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그 중 2월과 8월은 송아지 위주로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주기는 2개월령에 1차 접종이 실시되며,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된다.
군은 공수의를 동원해 관내 1,005개 농가 7,481두를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구제역 발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접종이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사육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