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함평지부는 ‘관내 공원 시비 세우기 문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19일 용천사 꽃무릇공원에 시비를 건립했다. 시비에는 ‘거리의 시인’으로 알려진 정의정 작가의 시 ‘상상화가 피었네’가 새겨져 있다. 함평 출신인 정의정 시인은 한국 문단의 저명작가로, 저서만 10여 권에 이르며 최근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요한 함평문협 회장은 “함평은 저명한 시인들을 많이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라며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알리기 위한 시비 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난 18일 일강김철선생 기념관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씨’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호남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과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재현해 놓은 독립 역사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욱종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령기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올틴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감능력을 함양하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 2~4학년 10명, 5~6학년 10명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오는 8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집단상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정직’, ‘배려’, ‘자기조절’ 등 인성 관련 덕목들을 균형있게 익히고 생활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여성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재봉틀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의생활 분야 일거리 창출을 위해 지역 여성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재봉틀 기초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의생활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또, 교육을 통해 배운 재봉틀 기술로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천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의생활 교육을 추진해 농업·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관내 232,954필지의 ㎡당 가격과 개별주택 12,742호, 공동주택 1,743호이다. 열람은 군청, 읍·면 민원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및 읍·면 민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지가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8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관광정책실에서는 제25회 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친환경농업관에 선보일 호박터널, 여주, 수박, 옥수수 등 100여 종의 농작물을 관리하는데 손길이 분주하다. 또, 색다른 볼거리로 도시형 텃밭, 빵나무, 소세지나무, 구아바 등 특색있는 열대과일나무 30여 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엑스포공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bhc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19일 “bhc그룹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임금옥 bhc그룹 대표이사, 금석헌 농업회사법인 해성 대표이사,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이사, 오재갑 제일 A&H 대표이사, 함평군 양파생산자협의회 정찬행 회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bhc그룹은 bhc치킨 외에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 외식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관내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함평산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bhc그룹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양파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을 비롯해 해성푸드원을 통해 라면스프, bhc치킨 소스 원료로 연간 910톤 가량 공급하기로 협약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의 우수 농산물이 다양한 유통 판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202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한국춘란의 미래, 함평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 가능하며, 이달 24일 13시~18시 사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출품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상익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난 산업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중 3.0%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희망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등 6곳이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6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규 농업인(귀농)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16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신규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체계적인 맞춤형 기초영농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교육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단호박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단호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단호박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호박의 품질 향상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호박 재배를 위한 월별 핵심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전반에 대해 다뤄졌으며,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호박 재배 온실의 토양개량을 위한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비롯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은 224농가에서 122㏊ 규모로 연간 1,640여 톤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경북 의성군과 지난 15일 의성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스마트농업 육성 및 정보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등의 교류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하여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함평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