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령기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올틴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감능력을 함양하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 2~4학년 10명, 5~6학년 10명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오는 8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집단상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정직’, ‘배려’, ‘자기조절’ 등 인성 관련 덕목들을 균형있게 익히고 생활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