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단호박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단호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단호박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호박의 품질 향상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호박 재배를 위한 월별 핵심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전반에 대해 다뤄졌으며,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호박 재배 온실의 토양개량을 위한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비롯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은 224농가에서 122㏊ 규모로 연간 1,640여 톤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