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곡성읍 청년회에서는 지난 20일 청년회원 및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소외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12가구에 연탄1,400장과 백미10kg, 온열매트, 라면 등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곡성읍 청년회가 펼치는 '날으는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은 2001년부터 20여년째 이어져오는 곡성읍 청년회의 핵심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항상 동고동락 한다는 취지다. 유성윤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 따스한 불씨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곡성읍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밑둥으로 위로는 섬김과 아래로는 배려의 건강한 청년문화를 창출하는데 선봉이 되겠다”고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한편 곡성읍청년회는 1988년 제1대 이상철 곡성군수를 필두로 설립이래 40여년간 꾸준히 지역사회봉사활동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올해 2022년에는 제1회 '곡성아이스크림 축제'에 참여한 수익금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해 곡성꿈나무육성을 도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0월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15여 명으로 구성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땔감 100여 톤을 전달했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축산 및 과수 농가 110여 가구에 톱밥과 우드칩 1만 1,000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부산물을 활용한 톱밥과 우드칩을 지역 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산림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 일간 압록 마을회관에서 오곡 압록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땅의 경계를 정확히 알고 추후 절차에 대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주민 또는 이해관계인 약 200여 명이다. 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른 시일 내 측량 결과를 담은 지적 확정 예정 조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추후 우편에 동봉된 의견서를 통해 제출 기한 내에 경계 설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곡성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검토 및 조정 절차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후 다시 결정 통지를 하게 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최종 완료되고 나면 면적이 증감된 부분에 대해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하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오곡 압록지구 설명회는 곡성군의 금년 마지막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은 죽곡 태평지구를 시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제9회 곡성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타 지역 센터와 교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형성하는 만남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과 게임, 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길 바라며 항상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는 곡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늘 12월 20일까지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다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대상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1차 공모에 이어 10월 18일까지 진행된 2차 공모에서도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에 다시 12월 20일까지 3차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도 곡성군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소각장(20톤/일)을 비롯한 매립시설(118,000㎥), 자원회수센터(13톤/일), 식물류폐기물(10톤/일) 처리시설이 들어설 입지 후보지를 모집한다.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 마을에는 약 40억 원 규모의 주민 편익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와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등을 주민 지원 기금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읍면 이장간담회에 홍보하고,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폐기물처리시설 예정 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에 있는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토지소유자의 과반수 이상의 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내년 1월부터 지역 농업인에게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 대상 종목은 농업용 소형 중장비인 굴삭기와 스키드로더로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과 농작업 능률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비 지원은 최대 20만 원 내에서 교육비의 50%까지 받을 수 있다. 1년에 1기종 교육비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므로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로 농업인 증명 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굴삭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 횟수가 높은 기종에 속한다. 그만큼 영농 작업에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작업 능률도 높일 수 있다. 특히 곡성군이 면허 취득 교육 지원을 추진하게 된 것은 농기계 사고 예방의 목적이 1순위다. 따라서 내년 1월~6월까지 교육비 및 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나서 7월부터는 소형 중장비 무면허자에게는 농기계 임대를 불허할 계획이다. 따라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의 대표 특산물 ‘곡성멜론’이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다. 18일 곡성군 소통마루에서 곡성멜론 지리적 표시 등록증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곡성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전수받았다. 이로써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멜론에는 국가에서 인증한 ‘곡성멜론’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됐음을 나타내기 위해 원산지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지리적 표시제는 해당 농수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보증하는 하나의 징표료 여겨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보성 녹차, 의성 마늘 등이 있다. 곡성군은 2019년부터 ‘곡성멜론’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도전했다. 그동안 지리적 표시를 획득하기까지는 멜론 재배의 역사와 지리적 연계성, 시설 현황, 곡성멜론의 생산과 관리 등 전반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마침내 최종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곡성군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18일 곡성군 겸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5개 지역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고,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김경규 곡성경찰서장, 한대섭 739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삼기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산불 진화 헬기, 소방차, 구급차,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방불케했다.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유류 탱크 입구 부속 밸브 교체 작업 중 유류 화재 발생해 현장 작업자 5명을 구조해야 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상황 보고 및 전파, 초기 대응 및 비상 대응, 구조 및 응급 조치, 수습 및 복구 등이 프로토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특별 상황으로 산불 발생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구조 및 재난 피해 대응 훈련이 차례로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재난안전대책 본부장(군수 이상철)의 재난 메시지 전달을 통하여 최초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 디저트 5미(味)’를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곡성군은 올초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선정해 ‘곡성5미(味)’를 지정한 바 있다. 곡성5미는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곡성의 맛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곡성5미의 성공적 안착에 고조된 곡성군은 음식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저트 5미(味) 카드를 꺼내들었다. 디저트 5미(味) 선정을 위해 곡성군은 관광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 디저트에 대해 온오프라인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요리전문가 및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곡성 디저트 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토란 만주, 토란 떡파이, 토란 아이스크림, 픽미칩, 토란칩을 ‘곡성 디저트 5미(味)’로 선정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영상 콘텐츠나 리플릿 등을 통해 ‘곡성 디저트 5미(味)’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저트 관광 수요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곡성 디저트 5미(味)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곡성 디저트 5미(味) 선정이 음식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야외활동 증가로 발생하는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에 대해 안전 및 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표본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 농어촌민박 1개소 총 15개소가 점검을 받았다. 군은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서 및 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화재 안전 관리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관리 상태 등도 집중 점검했다. 곡성군은 점검 결과 소방 화재 안전 및 위생 등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또한 시설이 미비한 곳에는 시설 기준을 조속히 충족하도록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농촌관광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더욱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11월 말까지 주말 이벤트 ‘기차마을 꿍이의 꿍꿍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꿍이’는 기차마을 도깨비 캐릭터 중 하나다. 이번 이벤트는 꿍이를 중심으로 겨울 준비를 위해 곡성군의 도깨비 삼총사가 생태학습관을 방문한다는 스토리텔링을 컨셉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차마을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마술쇼, 4시에는 풍선쇼를 관람할 수 있다. 생태학습관 출구 쪽에는 기차마을에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는 도깨비 사진관이 운영된다. 함께 운영되는 도깨비 미니시장 코너에서는 기차마을 캐릭터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SNS 팔로우 이벤트와 체험 인증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도 받아 볼 수 있다. 곡성군은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 캐릭터를 개발해 각종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설화에 따르면 효심이 지극했던 소년시절 마천목은 섬진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어머니께 드리려 했다. 하지만 물살이 세서 잡지 못하고 대신 푸른 빛을 띄는 돌을 주워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그날 밤 도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11월 19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죽곡면 봉황섬터에서 제3회 토란도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란도란 마을축제는 다양한 토란 먹거리를 즐기고, 일 년 농사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행사다. 동시에 지역특산품인 토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려는 목적도 띄고 있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은 전국 면 소재지 중에서 토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주민들은 예전부터 지역 특산품인 토란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3년 전부터는 마을 축제까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제3회 죽곡 토란도란 마을축제에서는 토란을 활용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토란 껍질 벗기기 대회를 비롯해 토란 화덕, 토란 인절미 치기, 새끼꼬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먹거리로는 전통적인 토란탕에서부터 MZ세대마저 반하게 만든 토란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깐토란을 비롯해 건강한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장터도 운영된다. 과연 토란의 고장답다. 축제를 총괄 기획한 축제추진단 이환승 단장(죽곡면 주민자치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