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 예술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연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관내에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많지 않다는 점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3D 기술이 접목된 공연과 가족 구성원 간 대화 및 집단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 계획을 제출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가요 콘서트 등 기존에 추진했던 공연기획은 본 사업 계획에 배제했다. 완도군은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주춤해지면 3D 기술이 접목된 뮤지컬과 오페라와 동화가 접목된 공연, 매직 드로잉쇼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다양한 문화생활로 군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4월 5일, 제77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청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기념식수(후피향나무)식재를 시작으로 수목 거름주기, 잡초제거에 나서며 화단을 가꾸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미화를 병행하며 자연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관, 의무경찰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 정화활동 등 환경 친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22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전남도 공모에 선정된 「완도군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20세 이상 39세 이하(1984~2003년도 출생자) 청년 예비 창업자 6명(팀)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시 30일 이내에 완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군 전역에서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완도읍 중앙, 주도, 서성, 용암리)에서 창업 시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자에게는 지속적인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4~5월 중에는 실제 창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업 계획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추후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비 청년 창업가 6인(팀)은 빈 점포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및 임차료 최대 월 50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 받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본 사업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4월 22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완도군 여성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오는 5월 7일 전국 최초로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노르딕워킹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변을 중심으로 노르딕워킹 코스를 개발했으며, 이번 대회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 바다치유길과 숲치유길에서 진행한다. 총 299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동호인 149명, 일반인 150명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는 ‘노르딕워킹 코스 걷기 완주’와 노르딕워킹의 핵심 동작인 ‘알파 동작 대회’로 나뉘고, 동호인 코스(숲치유길, 8.6km)와 일반인 코스(바다치유길, 4.5km)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동호인 코스 참가자는 노르딕워킹을 경험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본인 소유의 노르딕워킹 폴(pole)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일반인 코스는 현장에서 폴을 대여 받고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을 배운 후 출발한다. 알파 동작 대회는 참가 희망자(동호인 16명, 일반인 16명)를 접수 받아 진행하게 되며, 동작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 걷기 완주자에게는 완주
완도군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은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을 하며 행정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열린혁신과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등 7개 부문에 대해 1차로 정량 평가, 2차 정성 평가, 3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한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관광 ‘별 볼일 있는 청산도’, 역사문화 보존·발전을 위해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는 여행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해양치유자원을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와 해양과 산림이 만난 해양치유숲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다도해를 품은 남해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완
완도군에서는 3월 22일 약산면 해동리에 조성한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백신 3차 접종자로 한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60ha 면적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해안 치유의 숲이며, 사업비 약 60억 원이 투입된 산림·해양치유 거점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산림치유, 해양치유, 휴양,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치유센터(2층, 165평 1동), 치유프로그램장(단층, 13평 2동), 치유숲길(3.5km), 해수온열치유실(해수욕탕), 해수치유길(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수족욕장 등이 있다. 치유숲길은 너울풍길, 숲내음길, 동백향길, 해오름길 등 총 4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구간 별로 특색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완도군에서는 고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완도군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최근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더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11,848㎡ 부지에 1코스 9홀로 조성했다. 특히 대부분 코스를 평지 위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2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 9홀을 추가로 증설하여 다양한 난이도를 적용해 총 18홀의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편의시설을 더해 관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에서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활성화되어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한 생활로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는 군민 모두가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란 일반 골프와 비슷한 경기 진행 방식을 따르지만 보다 단순하고 전 구간을 하나의 채로 진행하여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입문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공동주택이 고층화 되고 증가하면서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평소 우리 집 피난시설의 위치·종류·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공동주택의 피난시설로는 경량칸막이와 대피공간, 완강기, 하향식피난구 등이 있다. 먼저,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문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을 돕는 칸막이로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어 대피공간은 화재를 차단하는 내화구조의 벽체와 방화문으로 발코니에 설치되어 화염·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공간이며,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연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시 피난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웃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집 피난 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시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45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건축공사장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감시자 배치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화기 작업구역으로부터 인화성 물질 10m이상 이격 ▲ 작업 완료 후 잔여 불씨 확인 ▲화기 취급 시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가연성 건축재와 인화성 물질이 많아 작은 불티에도 큰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전 완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마케팅 활동에 발생한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마케팅 활동 인정 범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해당된다. 온라인은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등), 중개 플랫폼(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수수료, 소셜 마케팅 등이며, 오프라인(플래카드, 전단지, 판촉물 등) 제작비와 신문 광고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3월 7일부터 완도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061-550-555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등대치유길, 바다치유길, 숲치유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6.4km(서봉각등대~석화포 선착장)이다. 특히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등대치유길과 숲치유길은 주민들은 운동 코스로 관광객들은 산책 코스로 많이 찾고 있다. 해양치유를 통한 운동 효과는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데, 신지면의 주민 5~8명은 매일 오후 노르딕워킹 코스를 이용해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선희 씨는 “예전에는 시간이 생겨도 단순히 쉬기만 했는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보니 즐겁고 몸도 가뿐해지는 느낌이다”면서 “모임 인원을 늘려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지 명사십리를 방문한 관광객 박모 씨는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여행을 왔는데, 코스 중간중간에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2월 24일 고금면 봉명리 일원에서 2050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공성을 기원하기 위한 ‘2022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최병암 산림청장, 서은수 전남동부지역본부장, 황금영 숲속의전남이사장, 최재철 완도군산림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첫 나무 심기’ 대상지는 지난해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인근 임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불가피하게 나무를 모두 벤 지역으로 완도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적합한 지역 대표 난대 수종인 황칠나무를 총 1,600 그루 식재했다. 황칠나무는 전국에서 완도군에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완도 황칠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이 특허청에 등록되었으며, 군은 황칠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활용하여 신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산업화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암 청장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탄소 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