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22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전남도 공모에 선정된 「완도군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20세 이상 39세 이하(1984~2003년도 출생자) 청년 예비 창업자 6명(팀)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시 30일 이내에 완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군 전역에서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완도읍 중앙, 주도, 서성, 용암리)에서 창업 시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자에게는 지속적인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4~5월 중에는 실제 창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업 계획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추후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비 청년 창업가 6인(팀)은 빈 점포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및 임차료 최대 월 50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 받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본 사업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4월 22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완도군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550-5277)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으로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유입으로 인구 감소 대응을 해나가겠다”면서 “창의적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