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청소년과 청소년기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2 전라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11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사례 및 콘텐츠의 발굴·보급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는데 목포시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5개 중 4개를 차지했다.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일여고 김현지와 항도여중 이한이 활동사례 개인부문,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활동사례 동아리부문,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터전 부문(기관 표창)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발낙지팀이 아이디어부문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청소년들이 전라남도자원봉사대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꿈을 찾아가는 드림 런닝맨(Dream Runnig Man)’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교육, 책가방전달식, 홀랜드 진로집단상담, 꿈을 위한 설계도 작성, 직업인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서울로 이동해 놀이공원 관람, 대학교 탐방, 조별 직업군 미션수행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인 이번 진로캠프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동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진로 설계와 선택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진로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사랑상품권이 오는 2023년 2월부터 모바일을 통해 구매·결제할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간편결제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발행 중인 지류형·카드형 상품권에 모바일(QR결제형) 상품권을 추가해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꾀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할 경우 앱에서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화폐 가맹점인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모바일앱 chak(착)’을 통해 구매와 결제가 가능한데 연회비가 없으며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가맹점은 앱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개인당 월 30만 원으로 6%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연간 150억 원이다. 모바일 QR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한국조폐공사 대행업체가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업체정보, 결제정보가 담긴 QR결제 키트를 상품권 가맹점 8,2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발행된 목포사랑상품권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6일 ‘아름다운가게 이정숙 나눔’과 조우요양보호사교육원의 후원으로 받은 책가방(250만원 상당)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 35명에게 선물했다. 책가방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 ‘꿈을 찾아가는 드림 런닝맨(Dream Runnig Man)’의 첫날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김행남 원장은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이라는 끝과 새로운 시작에 선 아동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물이 기대와 설렘으로 중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등 보육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 2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영유아와의 행복한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교사와 영유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난다. 출생률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목포시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서는 12월 현재 어린이집 153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675명이 영유아 5,900여 명을 돌보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건강나눔, 노인직업훈련센터 등 8개 수행기관에서 3,587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참여 희망자는 12~2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백신3차이상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일반 만 65세 이상, 시장형 일반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취업알선형은 2023년에 추가로 실시하는 사업 유형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방안 연구용역’에 이어 오는 2023년 1월 ‘공영제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병행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작할 용역은 목포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는 시의회와 시민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영제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준공영제용역을 착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시가 받아들인 것에 따른 것이다. 당초 시는 준공영제용역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굴곡·중복 노선 등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타 지자체의 운영방식과 문제점 등을 검토해 목포형 준공영제를 설계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를 골자로 한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회사가 이달 말까지 시에 제시할 경영개선(안)과 연계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토론하기 위해 준공영제용역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별도로 공영제용역을 1월초부터 병행·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내년 준공영제용역과 공영제용역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시의회 협의, 공정회 개최 등을 거쳐 목포형 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시내버스가 미운행에 대해 오는 12월 12일부터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노조의 파업 철회 이후 지난 11월 1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나 시내버스회사와 ㈜그린CNG 충전소가 장기간 가스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내버스의 연료인 가스 공급은 목포도시가스에서 ㈜그린CNG 충전소에 공급한 뒤 ㈜그린CNG 충전소가 시내버스 회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기간 가스비 미납으로 인해 목포도시가스가 가스 공급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그린CNG 충전소와 시내버스회사는 미납금 23억원을 내년 6월까지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목포도시가스에 제시했다. 이에 대해 목포도시가스는 채권 확보를 위해 ㈜CNG충전소의 주채무자인 시내버스회사에 상환에 대한 공증 또는 담보 제공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버스회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6일 이사회 회의를 통해 예고대로 ‘12월 10일 17시부터 가스 공급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교통약자인 학생의 등하교와 동절기 한파를 고려해 공급중단 유예를 요청했으나 목포도시가스의 경영상 불가피함에 따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실내수영장이 내년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휴장한다. 제104회 전국체전이 오는 2023년 10월 13~19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목포실내수영장에서는 수영 종목이 펼쳐진다. 목포실내수영장은 전국체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개·보수 공사를 시작하는데 이를 위해 휴장하고, 전국체전이 종료되면 다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포실내수영장의 안전한 시설 관리와 효율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보행자와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했던 유달동·만호동의 근대역사거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해안로173번길(근대역사1관→여객선터미널 인근, L=500m), 해안로163번길(신안교육지원청→초원골드맨션, L=300m)을 일방통행 및 가변주차 구역으로 지정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해안로173번길의 일방통행 및 가변주차를 시범 운영했고,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근대역사유산이 밀집된 이 구간은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위험에 노출돼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국비 14억 원 포함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가변주차는 매월 15일 주기로 운영되며, 일방통행 시행으로 시내버스 7번과 60번은 노선이 변경된다. 지난 시범운영 기간에 7번은 노선이 변경됐는데 60번은 12일부터 7번과 동일하게 노선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일방통행과 가변주차 운영이 보행로 확보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확보해 보행자의 안전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물 부족 극복을 위해 물 절약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8일 목포역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펼치며 물 절약을 호소하고, 물 절약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12월 7일 현재 주암댐의 저수율은 30.6%에 불과하며 ‘가뭄 심각단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저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주암댐의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목포는 제한급수 등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는 주요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 용수를 몽탄정수장을 통해 원도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시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장흥댐과 주암댐의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장흥댐 용수 1일 2천톤을 대체 공급받고 있지만 주암댐 용수 감량 공급 시 1일 약 1만톤이 감량돼 원도심은 제한급수 및 단수가 불가피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플래카드 게첨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을 호소하는 한편 공공기관, 아파트 등에 물 절약 운동 동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 시 대피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 관내 피난약자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간부 담당제 안전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기존에도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전화 등 비대면 방식과 현장방문을 통한 대면 컨설팅을 병행 추진해왔으나, 최근 인파 밀집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CPR의 중요성과 대피공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컨설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지도 및 안전시설 보강 권장,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사전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위험요소 제거에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