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건강나눔, 노인직업훈련센터 등 8개 수행기관에서 3,587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참여 희망자는 12~2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백신3차이상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일반 만 65세 이상, 시장형 일반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취업알선형은 2023년에 추가로 실시하는 사업 유형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을 내용으로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가 수행하며,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상시로 상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