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일반음식점은 2월 6일까지, 공중위생업소는 2월 8일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과 보성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시설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및 이·미용업소다. 일반음식점의 지원 항목은 ▲입식테이블 교체, ▲주방 및 화장실·손 씻는 시설, ▲객석·객실 시설개선, ▲노후 간판 교체 등이며, 이미용업소의 지원 범위는 ▲환경개선, ▲의자 교체 등이다. 특히, 일반음식점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객석·객실 시설개선, ▲노후 간판 교체, ▲경사로 설치 항목이 추가돼 외식업 경영주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금액은 소요되는 사업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되, 일반음식점은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하고, 공중위생업소는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보성군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성군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4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기타 지역 서비스 등 6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이다. 신청업체는 최대 2개 품목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미 1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는 기존 공급업체에서도 등록된 제품을 제외하고 1개 품목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올해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홍보 및 계도,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갖춘다.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2대를 구입하고, 임차 헬기를 지난 1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계류장에 배치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1명을 선발해 전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및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농업·임업 부산물의 불법소각 등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림산업과에서는 소형파쇄기를 무상 임대하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동절기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기간에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성군 보건소 앞 주차된 헌혈 버스에서 2024년 헌혈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 봉사회, 차꽃 봉사회의 격려와 함께 진행됐다. 이에 공무원과 주민 62명이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은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핫팩 등)을 제공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 버스 1대로 다른 곳의 2배 분량의 참여를 해주셨다”라면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과 봉사단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합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안전건설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점검한 곳은 귀성객과 관광객, 지역주민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보성매일시장, 벌교오일장, 회천수산물위판장,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터미널, 벌교터미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관리,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가스누출 검지기 정상 작동 여부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개선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해당 사항을 명절 이전까지 조치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보성군을 찾아온 귀성객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주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주 화요일 ‘친절 실천 다짐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절 실천 다짐의 날’에는 친절한 마음가짐(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친절 실천 다짐문 낭독, 친절 구호 제창 등 고객이 만족하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보성군은 연 2회 친절도 자가진단 설문조사, 전화 및 방문 민원인 응대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 민원 응대 요령을 갖춰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청사 1층 입구 2곳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방문 민원인에게 담당 부서 및 주무관 안내,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내방 시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는 등 군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기한 민원의 처리 기간을 단축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와 군민의 알권리 보장하는 인허가 민원 처리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더불어,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 이달의 청렴 구호 제창 등을 실시하는 ‘청렴 실천 다짐의 날’을 함께 운영해 공직자들의 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키위 산업에 투자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보성 키위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이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완료되면 비파괴 선별시스템을 갖춘 보성키위 거점센터가 조성되고 표준화, 규모화된 유통시스템과 보성키위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성키위의 안정적인 전국 유통망이 완성된다. 또한, 민간 조직을 활용한 신활력추진단 및 활동가 조직을 양성해 보성키위의 홍보·판촉(마케팅)과 관련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원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재배 농가 대표,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술⋅가공⋅유통 분야의 교육과 전문 지원 인력을 통해 참여자를 지원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초청 강사로 키위산업 분야의 전문가인 전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열고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관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1년 6개월여 간의 군수 공약사항 추진 실적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약 이행 실적 점검 결과 △보성형 어르신 일자리 지원,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공공비축미곡 수매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가스 안전장치, 화재경보기 등 주거 안전시설 지원 등 36개 공약사업은 조기 이행됐다. 나머지 44개 사업도 일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 통합 개최 방안 강구, 군정 주요 사업 주민참여감독제 운영 철저 등 총 16건의 군수 지시사항은 현재 9건이 완료됐으며, 각종 시설물에 맞는 명칭(네이밍) 방안 강구 등 7건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공약 및 지시사항과 같은 핵심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이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시 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건설 기계 조종사 및 농업용 드론 조종자 1종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인원은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굴착기 또는 지게차) 조종사 60명,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1종(드론) 10명이며,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 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3톤 미만 소형 건설 기계(굴삭기, 지게차)의 경우 1월 30일 기준 18세(2006년 1월 30일 이전 출생자)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드론은 18세 이상부터 60세 이하까지(1964년 1월 30일 이후 ~ 2006년 1월 30일 이전 출생자)의 나이 제한이 있다. 보성군은 소형 건설 기계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혀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건설 기계는 1기종당 교육비의 50%인 최대 17만 5천 원, 드론은 교육비의 50%인 최대 12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굴착기, 지게차, 드론 중 1인 1개 과정만 신청 가능하며, 굴착기, 지게차 교육은 이론 6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서구청 나눔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두 기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서구갑 지역구 송갑석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두 기관의 우호 교류를 응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공유를 다짐하고 협약 서명식을 통해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보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차밭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과 3경(산·바다·호수), 3보향(의향·예향·다향)이 어우러진 특징이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3대 호수(풍암, 운천, 전평)와 민주주의 정신이 깃든 5.18 기념공원, 시청사, 터미널 등이 위치해 주민의 행정수요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보성군과 광주광역시 서구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근현대사의 전통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려 상호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성과 광주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함께 성장·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쾌상리 농촌 공간 정비 등 총 64개 사업이다. 보성군은 신청사업 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방향과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남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점 추진 사업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장들이 수시 예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19년부터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 기금과 교부세 감액 제로라는 유리한 조건에 있는 만큼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기획과 구체화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해 모두 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고 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략적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감소율 및 출생률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 대응 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주거, 일자리, 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존 인구시책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해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 청년, 부모들의 정책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 출산 지원 확대로 인구감소 대폭 완화 최근 3년간 보성군의 인구감소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1,107명(-2.67%), 2022년 904명(-2.23%), 2023년에는 785명이 감소해 처음으로 1%대의 감소율(-1.99%)을 기록하는 등 감소 추세가 매년 완화되고 있다. 또한, 출산 양육지원금 확대 등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시행을 통해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 대비 2023년 10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