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일(화) 3보향의 고장 보성의 향기! 예향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보성 소리 체험 ‘소풍’ 1학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소풍(소리와 풍류)’은 3보향의 얼 잇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문화 예술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국악을 전공한 예술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3~4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곡, 창작곡, 동요 등을 국악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적 감성과 국악을 통한 진로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보성 소리 체험 ‘소풍’을 통하여 관내의 작은학교 이음망 연결을 통한 작은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큰학교는 학급별, 작은학교는 짝궁학교 간 학년 군으로 운영하여 소수 학생 학급에서는 어려웠던 ‘강강술래’등 국악의 다양한 활동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했다. ‘소풍’을 지도한 예술 강사 최민희 강사는 “국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며, 보성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한 가족이 함께여서 더 가치있는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이 관내 거주하는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15가구를 방문해 ‘반짝반짝 빛나는 가사서비스 지원’ 및 ‘따뜻한 생일 챙겨주기’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15가족은 1:1 결연된 관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15가구에 찾아가 주거 내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 및 생일 대상자에게 생일 케이크 전달과 축하, 안부 살피기를 병행 추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 모 가족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가구에 보다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외롭게 살고 있는 돌봄 가구에 작게나마 준비한 생일 케이크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가족이 함께여서 더 가치있고 보람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봉사를 통해 관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가구가 세상과 소통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은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전시함으로써, 보성군의 인적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6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군 어르신들의 인생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세월 속에 나타나는 보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880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작업 방식은 지역 사진작가 및 글 작가들과 협력해 이뤄진다. 사진작가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녹음한다. 글작가는 녹음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인생한컷’ 작품을 완성한다.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품은 오는 10월 각 읍면 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문화600 인생한컷’사업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제35대 서형빈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7월 1일 자 전남도 인사 발령에 따라 보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쌓아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형빈 부군수는 “3경 3보향의 얼이 빛나는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부터 녹차수도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성군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라남도와 보성군, 중앙부처와 보성군 간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치며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을 잇는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님과 함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19구급대는 365일, 24시간 질병, 교통사고 등 여러 신고 건으로 출동을 한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안소방서에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홍보에 나섰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119 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 등에 해당된다. 구급대원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상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하면 소방력에 공백이 생겨 정작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나 응급처치가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의 경우 24시간 119상황실에 연락하여 의료상담·약국안내·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비응급 신고 자제로 올바른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울산시 남구 무거동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공직자 등 20여 명이 보성군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홍보와 함께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면에서는 자매도시 양측의 친목과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 임원은 물론 보성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우리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양 도시의 공직자들과 사회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 농가 대표 임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쌀과 키위, 토마토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이번 조성면-무거동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보성군과 광주이스포츠교육원과 공동 주관하고 호남대 대학혁신본부가 후원한 ‘2024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제2회 e스포츠 대회 마인드컨트롤(LO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인드컨트롤(LOL)’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 청소년 9팀이 참가했으며, 6월 21일 예선과 6월 22일 본선을 거쳐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천감자’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광주이스포츠교육원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간 기획단은 대회 기획,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준비했으며,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기획단에 참가한 추성현 학생은 “교육을 통해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e스포츠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한국생활개선 보성군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실에서 건강과 사랑담은 ‘희망찬(饌)’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찬(饌)’ 나눔 봉사 활동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손수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불편한 개선 사항을 수렴해 더 나은 복지 정책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생활개선 보성군연합회 임원과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30여 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과일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희망찬(饌)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히 챙겨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희망찬(饌)’ 나눔은 제철 농수산물을 이용한 식량 수송 거리(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저탄소 식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농촌환경 수호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nb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시 관계기관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보성경찰서, 녹차골향토시장상인회, 보성녹색어버이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치매 노인을 연기하는 대역이 시장을 배회하면,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실제 실종 상황 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시장 상인, 방문객, 주민들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면서 실제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노인 배회 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지문 사전 등록 등 실종 예방 사업 홍보와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28일 하루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9대 보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부의 되었다. 선거는 전 의원을 후보자로 하며 무기명 투표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의장으로는 김경열 의원이 총 8표 중 7표로, 부의장으로는 문점숙 의원이 총 8표중 6표로 당선되었다. 김경열 의원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부끄럽지 않게 항상 솔선수범하여 먼저 행동하고 우리 군의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한기섭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전상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윤동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은 사전에 제출된 희망 신청서와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용민 의장이 추천한 상임위원 선임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어 확정되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위원회를 열어 간사를 선임한 후 다음 본회의에 보고하여야 한다.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27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단위학교 자체점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년말 학교 자체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과 올해 개정되어 고려할 사항을 안내하고 7월부터 시작하는 학교방문 현장 실태 점검 관련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발달사항을 정확하게 작성하여 오류가 없어야 하고 기재 불가사항 및 정정 사항을 잘 관리하여 학생의 진학‧진로에 참고자료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아야 하므로 작성과 점검의 주체인 교원들의 역량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보성초 업무담당자는 “연수받은 내용과 매뉴얼을 잘 숙지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오류나 관리 미숙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행정적인 평가 결과서를 넘어서 교사와 학생 간 교수‧학습활동 전반을 기록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매년 개정되는 작성방법을 잘 익혀 형식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없고 학생의 성장과 발전모습들이 교사의 관심으로 잘 드러날 수 있는 작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살핌 현장지원단을 통해 각급학교 기초학력 담당자와의 협의회를 진행한다. 보살핌 현장지원단은 보성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로 구성된 장학진 7명과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실 속 기초학력 지도 상황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이야기를 듣고 촘촘한 교육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권역 초5개교, 중5개교 교사들과 각급 학교 담당 장학사들은 6. 27.(목)에 보성읍에서 모임을 갖고 학교별 기초학력 현황과 지도사례, 지원청에 대한 요구사항 및 학교별 공통적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협의회를 준비하며 다른 학년(급)의 기초학력 관련 현황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한편,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로서 어려웠던 점들과 개선 방향을 장학진과 주변 학교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어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중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학생들의 누적된 학습 결손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