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관광 브랜딩 및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 광양관광사진 공모전의 출품작 접수를 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유·무형 관광자원을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직접 촬영한 미발표 작품을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1월 10일까지로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광양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중 당선작을 선정,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 2명 각각 100만 원, 우수 4명 각각 50만 원, 장려 10명 각각 3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채택된 작품과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된다. 시는 12월 중 수상작을 대상으로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광양시 홈페이지, 관광SNS 등 광양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안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삭감되거나 미반영된 광양시 사업들을 추가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지역 성장동력이 될 광양시 사업들의 추가반영을 적극 요청하고,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과도 미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4개 사업이며 2024년도 예산 200억 원 규모이다. 설명을 들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은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고보조 사업은 중앙재원을 활용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지난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양 유림정에서 500여 명의 광양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남도문예 르네상스(화살로드) 활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남도의 가치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활터 페스티벌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궁시장과 전통 무예 활쏘기 등 광양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3년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의 융복합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전통궁시(활과 화살)를 주제로 한 전시, 활쏘기대회,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광양 궁도인의 전통활쏘기 대회인 ‘광양의 명궁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故 김기 궁시장과 전수자들의 작품 전시 ‘화살로드’, 드론 농구, 드론 풍선 터트리기, 3D펜 체험, 전통의상 입기 등 체험 부스, ‘어린이 전통활쏘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전통 문화유산인 활과 화살 그리고 전통활쏘기를 주제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개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결실의 기쁨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가을에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광양 K-POP페스티벌 등 풍성한 축제가 가득한 10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서천꽃길,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서천꽃길(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등을 잇는 미식여행이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핀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7일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열린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는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는 ‘7080 & 트롯’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전남도립미술관과 인서리공원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전 등 고품격 전시가 관람객을 맞는다.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건희 컬렉션은 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 무선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완료된 ′16년 선정지구 44개와 ′17년 선정지구 51개소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 광양읍 무선마을을 포함한 전국 15개 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광양읍 ‘무선마을’에 2016년부터 4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빈집정비 및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개량과 담장․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 마을주제 발굴, 선진지견학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2025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 때 가점을 부여받는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강봉구 건설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혜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8기 2년 차가 지나고 있는 시점에 세계적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 분야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밝혔다. 시는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기후 위기를 체감하는 요즘 '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확립을 위해 생활 속 다양한 도시숲을 확대·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민선8기 정인화 시장의 역점시책인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성과로는 기후대응도시숲(미세먼지차단숲)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 선정, 산림의 차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 등으로 녹색공간 확대 조성했다. 기후대응도시숲, ’22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는 산단·공단 등 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조성한 기후대응도시숲(미세먼지차단숲)을 생활권 영역으로 확대해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감동시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2022년 방치된 폐철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기간을 갖고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증축, 부속 토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총 201호이며, 5월부터 주택 특성 집중 조사 후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광양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광양시청 징수과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 소유자 등이 제기한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3일 오후 7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100여 명의 광양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 3대 역사 인물 토크콘서트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는 2023년도 생생문화재 '광양 생생(生生) 김 여행' 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호남 유림의 거목 신재(新齋) 최산두, 김 창안자 해은(海隱) 김여익, 애국지사 매천(梅泉) 황현이 남긴 문화유산과 인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결합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정영남 문화관광해설사와 김영웅 사단법인 김시식지유적보존회장과 함께 광양 3대 역사 인물의 생애와 문화유산 소개, 현대에 미친 영향, 문화유산 활용과 문화관광 상품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역사 인물들의 창조적 슬기와 위대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양 3대 역사 인물 스토리텔링 음악 공연’과 ‘김발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광양김·용지큰줄다리기·섬진강권 옛 사진을 통해 섬진강권 문화와 주민의 삶을 설명하고 김 풍작을 기원했던 용지큰줄다리기를 응용한 작은줄다리기를 함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22일 6개월에 걸쳐 진행된 배움의 실험실 ‘J(제2) 청춘극장’ 교육 사업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J(제2) 청춘극장’은 광양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은퇴자 및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귀향청년 등 광양시에 거주하는 특성화 인구가 협업해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삶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광양읍에 위치한 예담창고에서 10여 명의 경력단절 청년 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영화관 운영의 기초 실무, 작은 영화관 사례 학습,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등 총 10차시로 이뤄졌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실습 교육으로 5차례의 시범 상영회도 진행됐다. 특히, 시범 상영회는 어린이, 시니어,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영화를 선정했으며 3, 4회차는 감독과의 대화(GV)도 진행했다. 또한 콘셉트 포토존, 팝콘 및 레트로 무드의 영화 티켓 제공 등을 통해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청춘극장 운영자교육 수료식’에서 한 참가자는 “영화에 관심도 많고 작은 극장을 운영해볼 수 있다기에 교육을 신청했는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12일 오후 7시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작 속 클래식' 특강을 운영한다. 강연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 대표작가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대전, 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예술 아카데미 강사 및 강연 콘서트를 기획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토벤의 커피', '클래식이 좋다', '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등이 있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영화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파리넬리', '쇼생크 탈출' 등의 명장면에서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자들의 실황 연주(영상 자료)와 함께 비교 감상하며 서양 음악사 강연도 들을 수 있다. 강연은 광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현재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속 명장면들을 통해 가볍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뒤 강연에 오신다면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에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치료의 지속성 유지와 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필요한 물품지원과 지역사회 및 보건 의료기관 등 통합적 연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지역 및 방문 등록관리 환자 292명을 대상으로 ▲내소진료, 가정방문 등을 통한 건강상담 ▲복약지도, 약물 교육으로 증상 및 통증 조절 ▲운동교육, 식생활 정보제공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별로 필요한 물품 제공으로 한방 파스, 종합비타민, 식사 대용 영양식, 보습제, 기저귀 등을 지원한다. 신규 등록은 19세 이상 건강면접조사표에서 의사에게 암을 진단받은 자로서 암 치료 종료 후 5년 경과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역보건 의료정보시스템에 입력 관리되고 있다. 기타 주요 간호 중재로는 ▲통증 조절을 위한 이완 및 마사지 등의 비약물요법 교육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운동 상담 ▲대상자 요구에 기초한 지역사회 보건 의료기관과의 연계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자가관리 능력 회복과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도모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광양시 책 문화 축제' 부대 행사로 ‘2023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도화지를 제외한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는 각자 준비해 오면 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5~6세), 초등저학년부(초등1~3학년, 7~9세), 초등고학년부(초등4~6학년, 10~12세)로 나뉜다. 그리기 주제는 두 가지로 ‘갖고 싶은 초능력,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와 ‘내가 꿈꾸는 도서관’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그림을 그리면 된다. 대회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우수작 13점을 선정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광양시장상과 소정의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