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운영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기간 축제장 내 부스와 주변 음식점, 카페 등 60여 개소를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으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카드 소지 시민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 후 사용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광양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등록으로 더 많은 시민이 축제의 먹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매우 치명적이고,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은 15.4%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중마동) 및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건강상태가 좋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5일시장 및 중마상설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사업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광양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과 지적재조사팀 직원들이 참여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른 생활 속 달라지는 주소 제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홍보 자료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 홍보도 이뤄졌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주소서비스의 편리성을 알리고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배포해 도로명주소 원리와 안내시설을 활용한 길 찾기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오는 7일과 8일 광양 유당공원에서 ‘이팝나무꽃 필 무렵’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팝나무꽃 필 무렵’은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생생문화재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2018년부터 6년째 선정돼 문화와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광양시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더 깊고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서 깊은 유당공원에서 천연기념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역사를 알아보고 토평사적비와 충혼탑 등을 돌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전통문화와 관련해 ▲꼬마 장승 만들기, 전통보따리 만들기, 전통문양 부메랑 만들기, 라탄 미니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천연기념물을 주제로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퓨전 국악과 버블 공연 등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2시'모르면 손해! 유튜브 마케팅 노하우,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기획부터 촬영까지,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 후속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을 바탕으로 영상을 업로드 후 개인 채널을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회 수 높은 영상과 구독자가 많은 채널의 차별점, 시선을 사로잡는 썸네일 제작의 중요성이 어떻게 개인 채널의 성장과 강점으로 이어지는지 이야기한다. 강사로 초빙된 청담커뮤니케이션 교육기관 김현주 원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포스코 컨소시엄 미디어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미디어 특강에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과 유튜브 채널 관리와 성장에 궁금함을 가졌던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미래를 창조하고 마음을 연결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1일부터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10월 비만예방의날 기념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비만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2010년 제정한 날로, 광양시는 비만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1걸음 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챌린지 기간 중 40만보를 걸으면 4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응모자 중 7명에게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지급된다. 38만보를 걸으면 38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응모자 중 1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다만,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사계절 꽃길인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축제와 열정으로 들썩일 전망이다.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열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광양불고기특화거리를 올가을 핫플레이스로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어린이 밸리댄스, 체조경연대회, 전남드래곤즈 팬 사인회,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황소인형 꾸미기, 룰렛 돌리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 조승환의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고적대 퍼레이드 등 이색 이벤트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7일 오후 2시부터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3개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제29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축하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시상 ▲국회의원, 도지사, 자매도시 축하 영상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문화홍보 부문의 김광호(79세)씨가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본보기가 되는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이승준(73세)씨가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성협 ㈜세양물류 대표이사, 엄태형 ㈜부성창호 대표이사, 박시장 KT 전남동부법인지사장 등 50명이 광양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산업 메카 광양’ 비전을 선포하며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퍼포먼스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장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는 광양 대표 먹거리 중의 하나인 숯불구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지구온난화의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퍼포먼스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광양읍 서천변 숯불구이 축제장에서 진행되며, 조승환 씨가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얼음 위 세계신기록 ‘4시간 25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조승환 씨는 광양 출신으로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마라톤 종주 성공, 세계최초 만년설산 일본 후지산 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성공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 폭설, 폭염 그리고 한파, 가뭄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이벤트를 비롯해 농악 한마당,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5일 여수, 순천, 광양시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6차 정기회는 그동안 의결하여 추진해오고 있는 공동 협력 사업 7건과 연계사업 6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5건에 대해서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2018년 개통 이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여수․순천․광양시 광역 시내버스 증회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3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공동실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3년 동안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을 3시에서 차례로 개최해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심리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계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의미에서 3시 시장의 협약식이 함께 이뤄졌다. 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심의․의결한 광역 시내버스 증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 상호협력 등 신규 안건은 3시의 현안이고,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니만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2시에 하반기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으로 다독다독’을 운영한다. 중마도서관은 지난 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청소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독서프로그램 및 연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운영된 상반기 공모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2021년 광양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광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며, 독서지도사가 관계기관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주제 도서 읽기와 회차별 독서토론,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매회 차 강사의 지도로 모서리 토론, PMI 토론, 피라미드 토론, 찬반 대립형 토론 등 색다른 토론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선정 도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마도서관은 독서 활동에 필요한 모든 운영 물품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숲속 작은 운동회는 지난해 높은 호응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횟수를 늘려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운동회는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회당 200여 명이 산림문화휴양관 운동장에서 큰 공 머리 위로 굴리기, 2인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박 터트리기 등 청팀-백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3년도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해마다 어린이집·유치원과 사전 협약을 체결해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자긍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운동회를 위해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