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솔밭섬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동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솔밭섬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은 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마을, 학교 등 생활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추진됐다. ‘솔밭섬 공동체 정원’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콘셉트로 벚꽃길, 꽃창포길, 꽃수국길, 단풍나무길, 사계꽃길 등 공간별 테마정원에 꽃길을 조성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색다른 정취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정원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등 인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고, 솔밭섬에 도시숲 정원관리단과 옥룡면청년회 등 전문 상시 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즐기는 숲과 정원으로 계속 채워나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광양 전국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전남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수영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대회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 4개 경기등급으로 분류하고 18개 세부종목을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라남도 장애인수영연맹 소속 차건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열정적인 선수들의 모습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으로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틈틈이 연습과 훈련에 매진해 온 수영 동호인 여러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6일 2023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로컬콘텐츠 ‘광양産’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 ‘8월, 골목나례’를 진행한다. ‘8월, 골목나례’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문화원님길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되며, 문화원님길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와 시민들로 이루어진 시민 궁리랩 10팀이 청년문화기획자와 함께 궁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세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마을의 번영을 위해 마을마다 있는 수호신과 원님, 마을 사람들이 함께 민가에서 지신밟기를 운영한다. 또한 전통 의식 ‘나례’를 차용해 '전설의 고향' 콘셉트로 행사가 진행된다. ‘나례’는 가면과 천을 뒤집어쓰고 사람들이 일정한 도구를 가지고 주문을 외면서 귀신을 쫓는 동작으로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는 의식이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오후 5시부터 인서리 보호수에서 시민명예원님과 함께 원님길 1차 행차가 시작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인서리 마을정자(남문3길 30-8) 근방에서 귀신 의상대여, 가면 만들기, 코스튬하기, 골목 놀이 등의 체험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사초롱, 민화 문패, 솟대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관광형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해 광양관광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등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형 캐릭터 및 상품화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관광형 캐릭터와 상품화 디자인, 캐릭터 활용 전략,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된 관광형 캐릭터는 광양매화마을, 광양불고기, 인서리공원 등 광양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광양 대표 캐릭터로 경쟁력을 갖춘 ‘매돌이’가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활약해 감성을 사로잡는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광양의 9경 9미 등 대표관광자원을 연계한 응용형 이모티콘 40종, 관광기념품 등 시안 16종 등을 구현하고 캐릭터 및 디자인 관리 매뉴얼 제작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기념품, 축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및 활용방안을 수립,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개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6만2244건, 6억7천5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 납세의무자이며 오는 31일까지 1만1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부과 제외된다. 과세기준일로부터 1년 이상 외국인등록 된 외국인은 주민세 개인분 납부 대상이다. 또한,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인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 이상)와 법인도 오는 31일까지 세액을 계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광양시에 계속 사업을 한 경우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가 발부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갈음된다. 다만, 납부서에 기재된 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세정과로 신고하거나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를 한 후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기본세율을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감면했다. 올해는 이러한 감면 혜택이 없어 주민세에 대한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고지서 뒷면에 자주 묻는 사례들을 명시해 놨으니 꼼꼼히 살펴보기를 당부했다. 지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 박람회에 참석해 참신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 광양관광의 매력을 다각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매실농축액, 매화빵, 김부각,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고 광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을 연계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스마트관광, 로컬관광,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네트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 기존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과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를 총 2,000세대(일반가정 1,970세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민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2023. 1. 1.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이며,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직접 또는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통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신청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부터 22일까지 광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20명) ▲바리스타(15명) ▲보자기아트(15명) ▲생활요가(15명) 총 4개 과정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읍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읍사무소(총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백순옥 위원장은 “이번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광양읍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고 생활과 밀접한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읍사무소 로비에는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보자기아트) 수강생들이 보자기를 활용해 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2023년 웰다잉 인식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의 웰다잉 인식 교육으로, 죽음이 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노년기라는 이유로 어느 날 갑자기 당하는 죽음이 아닌 잘 준비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의미하는 ‘맞이하는 죽음’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 ▲실패와 후회 등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통합할 수 있는 개인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생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을 이해하기 위한 웰다잉 인식 교육 ▲지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성과와 실패에 대한 갈무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모든 과정을 마친 뒤 12월에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의 위기를 자극하는 요인들을 이해하고 잘 수용해 처리할 수 있는 노년기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3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과 금연 지도원증을 수여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한, 금연 지도점검 관련 전문지식과 지도원이 갖춰야 할 자세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구역 실태 파악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금연지도·점검 활동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무료 중개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 세대가 주택 전·월세 환산보증금 4천만원 이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무료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 광양시지회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자이다. 또한,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개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방문해 무료 중개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17건의 무료 중개서비스가 실시됐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무료 중개서비스 지원으로 저소득층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많이 발굴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출향인사)’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시민의 상’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으로 시 명예를 높이고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문화․관광․과학․산업․경제 등 분야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가 대상이다. 수상자 결정은 심사위원회에서 9월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자 중에서 시장이 결정하며, 수상자는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2023년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된다. 추천 양식은 각 읍면동에서 받거나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광양을 빛낸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