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림복합 휴양공간인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목재체험, 산림치유, 숲해설·유아숲 등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목재교육전문가 등 전문가 10여 명을 배치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재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연령층별로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6일부터 운영된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동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 목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목재문화 체험교실’도 마련됐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전협약을 통해 약 5,63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에서 자유롭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성장을 돕는 자연 놀이와 계절을 반영한 주제별 다채로운 활동 등이 36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직접 숲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숲해설을 제공한다. 산림치유는 백운산 자락의 수령 60년이 넘는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참나무로 어우러진 숲길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명상, 족욕, 아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목표로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3. 광양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모든 순간을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3점 이내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10월 4일부터 마감일(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 2명 각각 100만 원, 우수 4명 각각 50만 원, 장려 10명 각각 3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채택된 작품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된다. 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2월 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광양시 홈페이지, 관광SNS 등 광양관광 홍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히 돌려주기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3,964건에 9,651만 원으로, 세목별로는 자동차세가 2,588건에 5,760만 원(59%), 지방소득세가 1,239건에 3,436만 원(35%) 등이다. 금액별로는 1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건수가 2,240건(56%)으로 가장 많다. 지방세 환급금의 주요 발생 유형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또는 국세인 소득세 경정으로 부득이하게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 등이다. 광양시는 이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에 환급 대상 납세자들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문자메시지, 전화 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인터넷을 통해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계좌와 환급금액을 입력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환급 대상 납세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광양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4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됐고,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5월 말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가 실시돼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 8월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총 105억 원(국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민자 5억 원)을 투입해 태인동 국가산단 연관단지 내부도로 확장, 노후도로 및 보도블록 재포장, 화단 정비, 신규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교통흐름·경관개선, 주차난 해소, 근로자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및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노후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4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도시과’를 찾아가 도시재생사업, 도시계획, 도시경관 업무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으로 도시과의 업무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부서 현안과 고충 민원 처리의 어려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도시과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등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이렇게 전해진 긍정적인 에너지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도시과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은 광양시 정주여건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4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광양지역 선진 견학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타 지역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농촌중심지활성화, 이장단협의회 등에서 매년 진행되는 선진지 견학을 광양시로 유치하여 유동인구 증대와 수익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회기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 정구호·김보라·김정임 의원 등 의원 5명과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회기 의원은 “봉강면은 봉강햇살촌, 하조마을 산달뱅이관, 해달별 천문대, 아로마테라피 박물관 등 주민주도형 사업의 선진지역이지만 외부 견학단 유치가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봉강면 지역에서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광양햇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종합·연계하면 체계적인 교육체험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의원의 의견에 덧붙여 성공적인 선진 견학지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인건비, 시설개선 등 관계부서 적극 지원 △선진 사례에 대한 공유 등이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차시와 2차시 총 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1차시는 4월 28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유리온실 체험과 인형극 및 토마토 모종 심기를 진행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창덕어린이집 외 4곳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통해 ‘토마토 카나페’를 만들어 보며 식재료 탐색 및 오감과 감성 발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토마토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요리 교실을 통해 토마토가 좋다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식품에 대한 선호도와 친밀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투자유치 위원과 투자유치 자문관이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김선종 부사장,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 곽재현 본부장,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6명의 투자유치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유망기업의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자 이차전지, 수소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투자유치 자문관’을 위촉했으며, 위촉식에는 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 ㈜스틸이엔지 이영만 대표 등 9명의 투자유치 자문관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자문관은 투자유치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처음 구성됐으며, 2025년 8월까지 2년간 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의 투자유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위촉한 투자유치 자문관을 통해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와 전문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장이 열리지 않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광양5일시장 고객센터 일원에서 미니동물원 ‘주토피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아동친화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다소 어둡고 낯설게 느껴지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곤충 등을 테마로 열게 됐다. ‘주토피아’는 곤충, 어류, 조류, 양서류, 설치류 등을 특별 전시하고, 사랑앵무와 육지거북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스탬프 랠리 등 체험행사가 곁들여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스탬프 랠리는 어류, 곤충, 거북존 등 지정된 장소에서 체험을 모두 마치고 스탬프 카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 체험을 모두 마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1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장세은 단장은 “전통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젊은 고객층의 시장 유입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 진흥 영상 공모전’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의 즐거움, 어린이 독서 습관 기르기, 책 읽는 가족 모습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기를 권장할 수 있는 독창적인 내용을 1분 이내의 영상에 담으면 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영상 규격 1920*1080픽셀 이상, MP4 형식에 맞춰 30초에서 1분 이내의 영상과 신청서를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영상을 독서와 영상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총 4편으로 최우수상 1작품(상금 100만원), 우수상 1작품(상금 50만원), 장려상 2작품(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해 10월 21일 ‘광양시 도서관 책 문화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광양시립도서관 유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광양시 정착을 위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난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광양시가족센터에서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시 인구정책소개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 ▲관계·소통 설계 ▲재무 관리, 은퇴설계의 기술 ▲진로 성향 찾기 ▲재취업 실전 코칭 ▲재취업 연계 기관 소개 및 상담 등으로 총 15시간 진행된다. 개강 첫날에는 ‘광양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의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은퇴를 바라보는 관점, 인구구조 이해, 은퇴 준비 방법 등 행복한 은퇴 설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최근 받아본 교육 중 만족도가 가장 높고 유익해 교육내용을 주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면서 “은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동 현충탑공원 둘레길 정비 및 시설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동현충탑공원은 아파트와 공동 주거단지가 인접하고, 인근에 중앙초등학교, 백운고등학교 등 학교시설이 많아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지만 보행 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둘레길 정비가 필요했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노후시설물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야자 매트 교체 및 탄성포장과 데크 계단, 난간 등 둘레길 230m 구간을 정비했다. 또한,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공원 먼지털이기 교체와 어린이 놀이터에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평소 마동현충탑공원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그동안 산책로 일부 구간이 낡아서 걷기가 불편했다”며 “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산책하기 편하고 앉아서 쉬어 갈 수 있어 좋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