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4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9일까지 6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5건, 일반안건 4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마지막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총무위원회 소관은 광양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신용식 의원), 광양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등 4건이며,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은 광양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광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등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신용식 의원), 광양시 맨발 걷기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광양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난 8일 재즈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해설이 있는 음악회 '책과 함께하는 재즈 이야기'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문학과 재즈가 만났을 때’를 주제로 강연 2회, 공연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8월에 운영한 두 번의 강연에서는 재즈해설가 김아리를 초청해 토니 모리슨, 랭스턴 휴스, 스콧 피츠 제럴드 등 시대별 대표작가의 작품 속 재즈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 8일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진행된 재즈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강승훈, 보컬리스트 김민희, 베이시스트 정상욱으로 구성된 강승훈 트리오와 김아리 재즈해설가의 해설이 어우러져 일본의 대표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재즈 음악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했다. 이날 공연은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럴드의 ‘Cheek to Cheek’을 시작으로 냇 킹 콜의 ‘L.O.V.E’까지 총 10곡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였고, 100여 명의 광양시민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멋진 연주를 보여준 강승훈 트리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품격이 있는 재즈공연과 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역사화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역사화 전시회 '10월의 들꽃'전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1차 전시회가 개최 중이며, 2차 전시회는 아트공간이음에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역사화 전시회는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아픔을 역사화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로 승화시키고, 해당 역사화에 대한 작품설명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시민들에게 여순사건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해당 전시회는 광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광양역사문화연구회’가 백운산 등 광양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아픈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제작한 1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숙 회장을 비롯한 김선영, 김정국, 서은아, 서태석, 정현영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당시의 아픈 상황을 세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김숙 광양역사문화연구회장은 “비극적 역사를 객관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현지답사와 피해자 가족, 당시 상황을 듣거나 목도했던 기록들을 토대로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의 시점을 최대한 균형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장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하고자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광양시민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기부 챌린지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고, 참여자 전체 누적 걸음 수 7천만보 달성 시 건강 취약계층에 기부가 이뤄진다. 이번 챌린지는 ㈜에스엔엔씨 3백만원 후원으로 추진되며 목표 달성 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후원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민 걷기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목표 걸음수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다만,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걷기 실천만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3일 플럼코트 · 자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특화작목을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생육단계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농가 맞춤형 교육이다. 현장 컨설팅은 선도농업인 현장강사를 활용해 영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품목별 컨설팅을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농가들이 겪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아열대과수 품목으로 4개소 9회차 103명의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아열대과수, 플럼코트, 화훼, 시설채소 4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플럼코트 재배기술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만감류 재배 기술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에 진행된 현장 컨설팅은 광양시 플럼코트 · 자두 농가를 대상으로 실제 플럼코트를 재배하고 있는 봉강면과 옥룡면 농가를 방문해 재배 기술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광양시화훼연구회를 대상으로 현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내달 7일부터 사흘간 개최될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내놨다. 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프로모션으로 축제 기간 중 타 시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지정 관광지 및 식당 이용 횟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당일, 숙박 상품 등에 인당 1만 5천 원, 2만 원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여행사가 관광객 유치 시 인당 3,000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 인당 2,000원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축제장 방문이 필수이며 당일은 지역 내 식당 1식, 지정관광지 1개소, 숙박은 지역 내 1박, 지역 내 식당 2식, 지정관광지 1개소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15개소 무료 관광지와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등 유료관광지 4개소 등 총 19개소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1일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4일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재첩자원 회복을 위해 지역주민, 재첩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재첩은 약 1개월간 적응기를 거쳐 정착해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면서 재첩 종패와 성패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90톤의 재첩을 이식, 살포하는 등 재첩자원 회복과 지역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섬진강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재첩 자원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광양섬진강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된 이후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확정됐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 관광, 문화예술, 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12일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문화예술, 교육 분야 기관,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리적인 교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12일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 문화예술 ․ 교육 분야 기관 ․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리적인 교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12일 중산마을에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OK생활기동대,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심과 멀어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0여 명의 사회서비스원 및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중산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광양시 OK기동대는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와 전등을 교체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먼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마사지와 머리 염색, 집수리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진월면 내망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3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영동 시각장애인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3개 팀으로 나눠 장애인 가구 특성을 고려해 집 안 청소와 이불 빨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물티슈 등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2021년부터 시각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와 이불 빨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월 1회 반찬 나눔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박정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몸이 불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니 매우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여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지회장도 “장애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신 신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광영동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금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12일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심한 장애가 있는 노인 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곰팡이가 생긴 장판을 교체하고 낙상사고를 방지하고자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금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해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장판 교체를 위해 짐을 옮기고 주방 청소와 냉장고 정리,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수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속에 불편 사항을 해결해드리고 생활밀착형 봉사를 실천하는 전남도 대표적인 복지 시책이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대원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취약계층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