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읍청년회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5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를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했고, 곡성읍청년회는 공동주관자로 행사에 참여하면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했다.
곡성읍청년회는 먹거리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해 달라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곡성읍청년회 유성윤 회장은 “우선 지역 축제에 청년회가 봉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는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금을 공익사업으로 환원까지 할 수 있어 회원들에게 더 큰 보람이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곡성읍청년회는 이번 기부금뿐만 아니라 그동안 연탄배달사업, 효도관광, 명절떡국봉사 등과 같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