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7시,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여성룡, 탈춤 추는 박인선, 음악천재 허동혁 3인이 함께하는‘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는 민요와 탈춤, 전자음악에 곁들여진 재담(재미있는 이야기)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ASK, 장타령, 각색장사치, 뱃노래, 자진아리, 또아리, 노래도깨비, 금의환향 등 경기민요와 재담, 전자음악이 절묘하게 결합된 무대로 전통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캐릭터 구성과 시각적 매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 후 관람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