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월 12일까지 2022년도 체류형 지원센터 1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남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원스톱 귀농어교육단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교육생들은 6개월간 센터 내에 마련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체류형 지원센터는 체류시설(단독주택형 14동), 교육장,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농장, 시설하우스, 공동작업장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특히 본관에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독서실까지 갖추고 있다.
2022년 1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12일까지로,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이전 도시지역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다만, 관외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8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6개월 간 생활하게 된다. 또한 입주 보증금으로 100만원과 월 교육비 15만원을 납부하면 되는 데 6개월분 일시납이 원칙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어·귀촌인은 군청 또는 해남군 귀농귀촌 희망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서류 구비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인구정책과 귀향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