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주 3회 관내 5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 급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은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52개소)에서 주 1회 점심(1국4찬) 식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체식으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최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지난 18일부터는 정상식으로 전환하여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띄어 앉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