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농번기 시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군청과 읍·면사무소(13개소)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 장애 및 독거 농가 등 취약계층에 인력을 우선 지원한다.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에는 보성군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요 작업은 찻잎 수확, 오디 수확, 양파 및 쪽파 수확, 시설하우스 작물 정리 등이다. 지금까지 21개 농가에 4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농심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눠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 단체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봉사 후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기금 효율적 관리와 답례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보성군은 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조례 제정과 기금 설치, 답례품 등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접수와 관리 운용에 따른 행정 사항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기성 총무과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향우들의 애향심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건전한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오는 6월 2일 농특산물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리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당일 14시부터 순차적으로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달된다. 선착순으로 총 3만 5천 명에게 지급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모티콘은 16종이며, 사용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30일간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많은 분께서 이모티콘 재출시를 요청해주셨는데, 다시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보성군 캐릭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BS삼총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2020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유튜브와 방송,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4일 소규모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및 방역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취약계층 3가구와 경로당 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희망드림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가구를 방문해 악취·곰팡이 제거, 주방 도배 및 욕실 페인트칠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 예방에도 힘썼다. 조영우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의 문제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 관리방안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남도, 보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보성군산림조합, 산림 전문 경영자 등 산림 행정, 기술, 경영 분야 등 전문가 13명이 함께했다. 보성군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보성군산림조합에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2,525㏊ 면적에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기준 조림(362㏊) 숲 가꾸기(1,683㏊), 임도 신규 개설 및 구조개량(52.6㎞), 산림소득 단지(두릅, 황칠/100.3㏊)가 조성됐다. 관련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실적과 사업 성과를 확인한 후 시행자인 보성군과 보성군산림조합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관리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성군 선종환 산림조성계장은 “8년 전부터 산주들의 동의를 받아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산림경영 현대화와 임업소득 기반 구축의 성과를 이루었으나 완벽한 사업 성과를 올리고 산림소득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10일까지 제3기 군민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2년 12월 말까지 6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하며,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월 3건 이상의 게시글 작성이 가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촉을 해제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각종 축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보성 홍보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온기(溫氣)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 세대공감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한국차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6월 26일 마무리 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보성아트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재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당시 생활의 터전이었던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실 입구에는 구들장을 실은 소달구지 모형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내부에는 구들 구조를 따라 연기의 이동을 살펴보며 온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한, 구들장 채석에 사용되었던 도구와 채석된 구들장을 볼 수 있으며, 영상자료를 통해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당시 구들장 경험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은 전시 패널을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감동을 엿볼 수 있다. 광주에서 방문한 박모씨는 “어릴 때 아궁이에서 불 피우고 아랫목에서 몸을 녹였던 추억이 되살아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재)보성군장학재단는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장학금은 전년 대비(1억7천4백만 원) 32%가 증액됐다. 성적 우수, 미래인재, 희망나래, 특별지정(김선광, 장대일) 등 9개 분야에서 장학금 2억2천8백만 원이 355명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희망드림, 아름드리, 특별지정, 푸른꿈 분야 등 4개 장학금이 신설됐다. 또한, 기존 가구당 매년 1회, 1명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던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명문대 입학생에게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회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신설된 아름드리 장학금은 타지역 중학교 우수 졸업생이 관내 고교 입학 시 재학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모교 인재 육성을 위한 대성 김선광 장학금과 다송건설 장대일 장학금은 특별지정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된다. 해당 장학금은 기탁자의 모교인 보성중과 보성여중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과 우수 학생 장학금으로 이용되며, 총 123명에 1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푸른꿈은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근로자와 자연휴양림 운영 관리 근로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안전·보건·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산림 분야 근로자 선발 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집합교육이다. 보성군청 선종환 산림조성 계장은 직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교육과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법, 작업 중 주의사항, 불성실근로자 제재기준, 지침 및 규정 위반자 사역 직권 해지, 산불 예방,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후송조치 등이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행 서약서를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상범 부장은 차량 사고, 기계톱을 비롯한 작업 도구와 관련된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응급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산림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보성군민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면서 "선진적인 산림행정으로 군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 교육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가 진행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은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세대가 화합하는 ‘만남의 문’ 1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양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 봉사와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쓴 편지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꾸러미도 전달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소년의 귀한 만남이 이루어졌다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가는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에는 ‘만남의 문’ 2탄으로 장양마을 어르신들 가정에 손주 이름을 새긴‘○○○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라는 문패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보성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적절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주 3회 관내 5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 급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은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52개소)에서 주 1회 점심(1국4찬) 식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체식으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최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지난 18일부터는 정상식으로 전환하여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띄어 앉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