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봄철 농무기 통계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발생한 저시정(농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무기 해양사고를 대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수립, 사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3월부터는 사고취약선박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 여객선 등) 선장․해양종사자와 운항관련자 대상 저시정 안전운항에 대한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동함정, V-PASS,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활용하여 저시정 등 항행선박 대상 항행경고와 안전방송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사고는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전환과 항행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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