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광주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전남 수준으로 인상”

22일 4천원→5천5백원으로…노인 일자리 예산도 확대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혜택 모두가 같이 누려야 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지역 4,0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 단가를 전남 수준으로 높여, 급식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22일 내놨다.

 

‘노인 무료 급식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경로식당 이용 또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으로 구분해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현재 광주는 29 곳의 무료 급식소에서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사업비는 47억8,400만 원. 전남은 122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76 곳의 무료 급식소에서 9,700여 명의 어르신이 식사를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4,000원에 그치고 있는 광주지역 어르신의 1인당(한 끼) 급식 단가를 전남지역에 맞춰 5,500원 선으로 올려, 보다 질 높은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의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광주지역 어르신에게도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광주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 예산도 전남 수준으로 크게 늘려,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지사 시절 855억 원(2018년)에 불과했던 어르신 일자리 예산을 2,700억 원(2025년)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는 2018년 3만3,379명에서 2024년 6만4,889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의 ‘어르신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르신들이 좀 더 즐겁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것은 전남광주특별시의 중요한 책무이며, 특별시 출범의 혜택을 모든 시민이 고루 누려야 함은 당연하다”며 “준비된 통합특별시장 김영록이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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