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요람에서 무덤까지 촘촘한 ‘10대 생활 공약’ 발표

산모 회복 지원부터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까지 10대 생활 밀착형 공약 공개
반려인, 청년, 농민, 산단 노동자 등 계층별 핀셋 정책으로 ‘준비된 구청장’ 행보 가속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광산구민의 일상을 촘촘하게 채울 ‘10대 행복(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광산 4대 관문 비전’ 등 굵직한 거시 정책을 발표했던 차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구민 개개인의 생애주기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섬세한 행정 역량을 선보이며 ‘준비된 구청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차 후보가 발표한 10대 행복(생활) 공약은 ▲산모 일상회복 패키지 지원 ▲반려동물 공공위탁센터 설치 ▲공공 파크골프장 2곳 조성 ▲경로당 어르신 식사지원 확대 ▲신생아 백신패키지 50만원 지원 ▲농촌 차별·역차별 정책 철폐 ▲청년 맞춤 영테크 금융 교육 지원 ▲광산구민 AI 에이전트 무료 사용 ▲전·월세 사기 방지 안심계약 서비스 ▲전 광산구민 기후보험 가입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출산 후 여성의 건강을 위해 산모 체형 회복(필라테스, 요가) 및 피부·탈모 관리 지원을 신설하여 출산의 짐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눈다. 또한 급증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입원이나 출장 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반려동물 단기 위탁센터를 설치한다.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핀셋 지원도 눈에 띈다.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여 어르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RSV 등 고가 백신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신생아 백신 패키지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산’을 만든다.

 

청년과 농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포함됐다.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기 위해 토익 등 어학 시험 응시료를 연 2회 지원하고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영테크)을 실시한다.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농산물 로컬푸드 매장을 확충하고, 농번기 인력을 연 30일 지원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덜어낸다.

 

이 밖에도 공공 파크골프장 2곳을 신설 및 인접 지역(함평, 장성) 시설 이용 협약을 추진하고, 구민 AI 에이전트 무료 제공 및 체육시설 AI 통합 예약 시스템 구축,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도로 열선 설치, 취약계층 LED 조명 무상 교체 및 폭염·한파 피해 지원을 위한 기후보험 가입 등 주민의 미래와 안전을 아우르는 촘촘한 그물망 공약을 제시했다.

 

차승세 예비후보는 “지방행정의 본질은 거창한 슬로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챙기는 세밀한 보살핌에 있다”며, “광산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행정의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춘 ‘1:1 맞춤 행정’과 가려운 곳을 정확히 찾아 해결하는 ‘디테일(Detail) 행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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