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12월 말까지 아동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325가구 486명 전 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드림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자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함은 물론, 사업 진행의 효율성을 점검하여 향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고 조사의 정확성을 기하고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아동복지사업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만족도․선호도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 대한 만족도, 자녀양육에 대한 기여도 등을 밀착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80% 이상이 사업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었고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받기를 희망하였으며 양육자의 95% 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이 양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학습지원과 예체능 관련 학원지원 부분에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학습 능력 향상과 재능계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본 설문조사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기에 그동안의 사업 추진에 대한 점검의 기회가 되었으며 2018년도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