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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이 꿈 통장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출산 사회적인식개선

순천에서 태어난 아이는 꿈이 달라요!

 


순천시는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꿈을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출생아 만 0세부터 4세까지 매월 5만원씩 60개월 동안 적금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이 시행될 예정이다. 단, 부모 중 한명이라도 시에 6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그 시점부터 지원되기에 전입을 앞두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첫째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3월에는 기존 보건소 내 장난감대여소를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로 확대해 유모차, 카시트, 흔들침대 등 고비용의 출산‧육아용품을 연회비 1만원으로 대여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더불어 영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지원, 베이비 마사지(3~6개월)ㆍ요가 교실(7~12개월) 및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기수별로 모집해 8주 단위로 진행 중이며, 3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를 위한 40만원 상당의 한방첩약도 지원해 준다.

 

첫 임신을 준비하는 기혼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풍진검사와 산전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아이를 낳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축하선물로는 바디워시․로션․크림 세트를 증정한다.

 

또, 임산부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방(모유수유실)과 임산부 전용 주차장 확대 설치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운동으로 출산장려 표어 공모를 진행 중이며, 출산장려송 공모 및 건강한 베이비 경진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국가보조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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