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무소속 출마선언… “강진의 미래, 새롭게 창조할 것”

9일 강진 5일시장 출마기자회견 …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진원 군수가 9일 강진오일장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강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후보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히 나아가기 위해, 저의 정치적 동반자인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최소한 경선 기회만이라도 달라는 울부짖음도, 사법부의 '당원권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이라는 판단도 무시한 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이유로 저를 기어이 광야로 내몰고 말았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진원은 철저히 배제하고,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후보자를 공천한 작태는 우리 강진의 풀뿌리 민심을 크게 배반하는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벼 경영안정자금 지급, ‘강진 농어민수당’ 지급, 국가적 사업으로 확대된 ‘강진 반값여행’ 등을 정책 성공사례로 들었다.

 

한편으로, 강진의 미래전략 핵심목표로, 대규모 SOC 확충을 통한 강진군의 중남부권 거점도시로 도약, AI데이터센터 신규 세원을 기반으로, ’에너지 기본소득사회‘ 실현을 제시했다.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진과 광주가 30분 거리의 공동 생활권이 되는 점을 감안, 강진-광주 상생형 지역화폐 발행, 상생 반값여행 지원, 빈집 브릿지 사업, 문화 공유사업 등 일명 ’GG프로젝트‘로 강진-광주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 연간 5조의 국가예산이 특별시에 지원되고, 이 중 30%에 해당하는 1조 5천억 원을 27개 시군구에 배분할 계획을 잘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또, 민간 사업비 총 3조3천억이 투자되는 AI데이터센터의 신규 세원을 기반으로 군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사회’ 실현을 통해 가구당, 연간 최소 24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사회’ 실현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행정뿐만 아니라, 예산과 정책, 군정 전반을 제대로 아는 사람,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실행력이 있는 군수만이 군민과 함께 강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며 “검증된 도덕성과 실력, 그리고 군민을 위한 열정, 강진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낼 강진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엘리트 행정’이 아닌, 군민의 삶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로 강진 오일장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강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만큼, 강진군수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차영수 후보와 무소속 강진원 현직 군수 간에 1:1 구도가 형성되면서,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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