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유관기관 긴밀 공조로 야간 임야화재 신속 진압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현장 상황 실시간 공유 및 입체적 대응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3일 저녁 담양군 창평면 외동리에서 발생한 야간 임야화재 현장에서 경찰, 군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19시 48분경 창평면 외동리 산187-7 일대 산 중턱에서 발생해 능선을 따라 번졌다. 당시 현장은 험준한 지형에 야간이라는 제약으로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불가능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은 유관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 총 98명의 인력과 49대의 장비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기관 간 무전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현장 상황 공유를 통한 일사불란한 합동 진압 작전을 수행했다.

 

이러한 입체적인 공조 덕분에 화재는 발생 약 80분 만인 21시 11분경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0.2ha의 임야만을 태운 채 완전 진화되었다. 현장 지휘대는 진압 과정 중에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기관별 임무를 조율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야간 산불은 지형이 험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강고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첨단 대응 장비를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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