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및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30회 운영보다 20회 확대된 규모로, 더 많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리·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편성됐다.
현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수리 지도 요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 또한 1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수리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축광 반사테이프와 안전 사용 안내 책자를 배포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농기계 순회 수리를 통해 55개 마을 402농가를 대상으로 301건의 정비와 651건의 수리를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농기계 점검·정비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과 함께 마을별 농기계 안전장비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굴착기·지게차·트랙터·예초기 등 4개 기종 조작 및 정비 실습 교육도 운영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