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의 노후 교양강의실이 디지털·AI 기반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남대는 학생 중심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교내 노후 교양강의실 3곳을 리모델링하고, 하이브리드 강의와 AI 기반 교육 기능을 갖춘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소하고 비효율적인 학습 환경이었던 교양강의실 3실(공대2호관 100강의실, 약대1호관 100강의실(고익배홀), 인문대3호관 소강당)을 전면 리모델링해 2026년 2월 디지털·AI 기반 미래형 강의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실제 수업 환경을 중심으로 공간과 설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좌석과 책상을 도입해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노트북·태블릿 등 학습기기 활용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개별 콘센트를 확충했다.
또한 장애인 좌석을 확충·신설해 다양한 학습자가 보다 편리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디지털·AI 기반 교수학습 인프라도 함께 구축했다. 강의실에서 하이브리드 강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교수자의 전달력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 제고를 도모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교양강의실 개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매년 3실 내외의 교양강의실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이근배 총장은 “이번 교양강의실 리모델링은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AI 기반 교육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수학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