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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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무총리표창’영예

연이은 겹경사 … 주거복지 7관왕 쾌거, 32년 주택공급 노하우 집약된 성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국내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거복지문화대상 등을 포함해 올해 주거복지 분야에서만 총 7개의 대외 표창을 석권하며 ‘주거복지 7관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창립 이후 32년간 쌓아온 13,597세대의 공공주택 공급·관리 역량이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생활 안정까지 고려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자립·에너지 복지를 연계한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며, 공공주택의 역할을 주거 지원에서 생활 지원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16형 예비입주자 미달에 따른 선착순 접수,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6일 관리·운영중인 광주 북구 소재 서림마을 다사로움 행복주택 16형 16세대와 16h(주거약자)형 1세대의 입주자를 선착순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모집한 서림마을 행복주택 16형의 예비입주자가 미달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자의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진행된다.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적격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지난 5월 진행한 선착순 모집에서도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된만큼 이번 모집 역시 실수요자의 신속한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잔여세대 모집에는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후 보증금의 20%를 납부하여 가계약을 체결하고,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검증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도시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행복주택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

광주도시공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강서비스 확대 운영

화물운수종사자·자영업자 대상 … 맞춤형 건강검진·상담 무료 제공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와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건강서비스’를 지난 진곡 화물차고지에 이어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에서 확대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 파악과 전문 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강화했다. 건강서비스에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 전문인력 4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와 함께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 건강지킴이 서비스 확대 운영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운수종사자와 자영업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예산ㆍ장비 업무담당자 소통 협력 워크숍 개최

회계운영 청렴결의·재정집행 시상식 통해 재정 전문성 강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2025. 12. 18. ~ 19.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도내 소방서 및 본부 예산 · 장비 업무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능력 향상과 재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계·예산·장비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계운영 청렴결의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재정집행 의지를 다지는 한편, 재정집행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식으로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재정정책 공유 시간을 통해 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 장비 구매·관리 사례, 제도 개선 방향 등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류도형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산과 장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청렴한 재정 운영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소통 협력을 통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며,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치안 박람회 성료

학교폭력 예방치안활동·환경개선활동 등 성과발표 호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 안전·자치치안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청소년 자치치안 박람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열어 청소년의 참여 활동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전남지역 청소년 200여 명과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목포애향중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 청소년 자치경찰학교와 자치경찰 프로젝트팀의 한해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9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자치경찰 프로젝트는 22개 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지역 치안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으로 옮긴 활동이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교내 학교폭력 예방 ▲금연 캠페인 ▲학교 주변 취약지역 야간순찰 등 치안활동을,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선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치안 취약지역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활동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 제작 등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 공유에 이어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과 푸른나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