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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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위원회 출범 초거대 국가 AI 거점 구축 ‘광주 원팀’ 시동

9월1일 국회서 출범식…공공·산업·학계 등 각계 참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경제단체, 산업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및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추진 경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이 발표되며, 주요 인사들이 인사

전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1위 각오 다져

영상회의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명 달성 결의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하반기 운영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1위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 명 달성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연말 집중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시군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련 신규 기금사업 발굴과 협조, 안정적 답례품 관리, 연말 집중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와 시군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을 강화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광주광역시, 민관학연 협력 재난위기 선제대응

27일 제1회 위험분석협의체 회의…지역안전지수 결과 공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재난・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연 협의체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7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위험분석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대책을 모색한다. ‘위험분석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제도다. 협의체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연구원, 광주경찰청, 광주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지역 내 재난・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공유하고, 타 분야에 비해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 진단 및 위험지역 분석 결과를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 발굴 방안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은 발표자로 나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수준 분석 및 진단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