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위기에 처한 완도 전복산업 정상화를 위한 ‘3단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는 전복 어가의 긴급 생계 지원부터 가격 안정, 유통혁신까지 완도의 대표 해산물인 전복산업의 근본적인 위기 해법 방안이 담겼다. 우홍섭 후보는 “현재 완도 전복산업은 소비 위축과 가격 폭락, 적체 물량 증가로 어민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어민들이 파산하거나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우선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긴급 경영안정 자금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어민들이 당장의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대폭 확대하고, 대출 상환 기간 연장과 이자 지원 방안을 정부 및 전남도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복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 안정 대책도 제안했다. 우 후보는 “현재 완도 지역 전복 적체 물량이 약 5,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가운데 약 20%인 1,000톤을 시장에서 분리해 즉시 가공품으로 전환함으로써 가격 급락을 근본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전체 20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가격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17만 톤급의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 승무원을 포함한 6천여 명의 대규모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항한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즈호는 중국 상해를 출발해 부산을 거쳐 여수에 정박한 뒤 다시 상해로 향하는 일정으로, 승객들은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오동도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천사벽화마을, 웅천친수공원, 장도공원 등 신규 단체 관광코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여수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터미널 주변 교통 관리와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광객 이동 동선 관리와 현장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썼다. 임시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적극 지원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크루즈 입항에 맞춰 여수시립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3일 오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을 참배했다. 전남도는 이날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재에 맞섰던 오월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배에는 황기연 행정부지사와 강위원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도청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단은 5·18 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어 1980년 항쟁 당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영광 출신 고 박관현 열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박 열사는 수감 중 교도관의 폭행에 맞서 50여 일간 단식투쟁을 벌인 끝에 순국한 인물이다. 참석자들은 박 열사의 정신을 기리며 오월정신 계승 의지를 되새겼다. 황기연 부지사는 방명록에 ‘아름다운 대동세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임들이여, 함께해 주소서!’라고 적으며, 오월정신의 핵심인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 상생과 통합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완도군 금일도에 위치한 금일고등학교와 금일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지킴이 버스’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상담 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위해서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지역간 상담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자 추진됐으며,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됐다. ‘마음버스’는 학교, 축제, 아동양육시설 등 청소년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로, 전문 상담 인력이 개인상담, 심리검사, 정서지원 프로그램, 예방 캠페인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개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친환경 기반의 체험형 정서지원 활동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윤조센터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돌봐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요직무를 수행하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보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5월부터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제도를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 이 제도는 중요도와 난이도·협업의 정도 등을 고려해 중요직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일정 기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전남교육청은 구성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노동조합 추천 12개 직렬 대표가 참여하는 중요직무급 ‘도입 TF’를 구성해 전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지급 TF’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지급 대상이 특정 직위에 편중되지 않도록 ‘직무 중요도’와 함께 ‘직렬 형평성’을 주요 기준으로 반영하여 지방공무원 대부분의 직렬을 포함했으며, 6급 이하 공무원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실무자의 사기 진작도 함께 도모했다. 2026년도 지급대상자는 지방공무원 정원의 약 24%에 해당하는 1,067명이며, 2026년 5월부터 월 10만 원의 중요직무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중국 산둥성과의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민간 경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등 두 지역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남도-산둥성 경제교류회’를 열고 지방정부 간 교류를 민간경제 영역으로 확대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996년 우호교류 협약 이후 30년간 이어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두 지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한·중 포럼’에서 논의된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의지를 기업 교류와 투자 협력 논의로 구체화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전남도와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비롯해 산둥성, 웨이팡시, 웨이하이시 관계자와 바이오, 농수산물, 관광 등 두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환영사와 축사 ▲떡케이크 커팅식 ▲두 지역 기업 소개와 투자환경 발표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두 지역의 주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장흥에 있는 전남소방학교 인재관 대강당에서 22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전 주민생활에 밀접한 분야 정비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통합특별시 출범을 체감할 필수 분야인 주민등록, 인감,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정비 내용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군 읍면동 업무담당 공무원에게 출범 전후 달라지는 점과 남은 기간 정비 유의사항까지 전달했다. 수기 인감대장 일제 정비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60일간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 79명 정비보조 인력 인건비를 예비비로 확보, 5월 중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시군은 출범일 전까지 자체 인력채용 계획을 수립 후 채용하고 7월 1일부터 60일간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시군 자치법규 정비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종전 ‘전라남도’ 명칭, 도 자치법규를 인용하는 조항 등을 일제 정비한다. 시군은 자치법규를 전수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시군 자치법규를 정비하며, 통합특별시는 통합 이후 정비·공포되는 자치법규를 시군에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남·광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일부 언론의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 침수 우려 여전’ 보도와 관련, 현장 확인 결과 주행사장 연결도로 일부 침하 구간서 발생한 일시적 물고임 현상으로 파악돼 6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연결도로 일부 구간은 연약지반 특성에 따른 부분 침하로 빗물이 일시적으로 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4월 관련 언론보도 이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현장 점검을 했으며,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도로 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전남도는 물고임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아스콘 덧씌우기 등 포장 보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 배수시설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해당 구간의 물고임 현상은 해소될 전망이다. 주행사장 공사 현장의 물고임은 도로포장 전 단계에서 일부 발생한 것으로, 6월까지 포장이 완료되면 현장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전남도는 여수시, 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행사 개막 전까지 도로와 배수시설 전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이 해양수산부 ‘2025년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FPC 건립에 이어, 추가로 150억 원 규모의 마른김 가공공장 건립사업까지 확보하며 총 230억 원 규모의 대형 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게 됐다. FPC는 신안군 압해읍 일원에 들어서며, 마른김 가공공장과 냉동 보관시설 등을 갖춘 산지 유통 거점으로 구축된다. 보조사업자로 참여하는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은 최근 2년간 40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미국 등 해외 수출이 401억 원에 달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USDA-NOP, SQF 등 국제 식품 안전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김의 안정적 공급과 가공·저장·유통·수출을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물김 가격 하락과 산지 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가공 기반을 마련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신안군 관계자는 “FPC 사업과 마른김 가공공장 사업의 연속 선정으로 신안 김 산업의 성장 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를 수산·해양 및 환경 중심의 실습·실증 특화캠퍼스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대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을 선포했다. ◆ 2006년 통합 이후 장학금·연구비·논문 실적 급증 1909년 창학 이후 1952년 거점국립대로 출범한 전남대학교는 2006년 수산·해양 분야 특성화 대학인 여수대학교와 통합을 통해 현재 17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로 도약했다.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지향적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05년 대비 현재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7배 증가했고, 연구비 수주액은 3.8배, 1인당 연구비는 4.8배 확대됐다. SCIE 논문 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역 민간소방의 중심 조직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유능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소방 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선발된 대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 현장 활동을 지원하며,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나,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를 ‘상반기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신안군 관할 지역에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주민으로서,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신안소방서 대응구조과 및 관할 119안전센터(지역대)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nbs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부담금 감면을 위해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와 ‘2026년도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소모품 납품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연계고용’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업무를 도급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간접적으로 돕는 제도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남교육청은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돕고, 교육 현장에는 믿을 수 있는 생산품을 공급받게 된다.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은 복사지로, 본청 내 총 16개 부서가 적극 참여했다. 올해 12월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총 549박스, 계약 금액은 1,482만 원 규모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서별 예산을 활용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생활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이번 복사지 구매 외에도 핸드타월, 물티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여 장애인 고용 촉진 모델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종덕 재정과장은 “종이 한 장, 소모품 하나를 사더라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가치 있는 소비를 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