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최근 상호금융 예수금이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신용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합원·지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성과로, 옥과농협 금융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취임 후 신용사업 고속 성장…예수금·대출금 모두 큰 폭 확대
구정훈 조합장은 초임 취임 당시 예수금 1,670억 원, 대출금 1,410억 원에서 시작해, 2025년 현재 예수금 3,000억 원, 대출금 2,547억 원으로 성장시키며 신용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이뤄냈다.
특히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경쟁력 있는 금리 상품 운영, 조합원 금융 편의성 향상, 고객 상담·서비스 품질 증대 등을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꾸준한 성과로 이어진 다양한 수상 실적
옥과농협은 그동안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친고객 금융 확대 노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상호금융 예수금 2,000억 달성 ▲2020년 상호금융 대출금 2,000억 달성 ▲2022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 ▲2024년 금융자산 5,000억 달성
이러한 성과는 안정적인 여신·수신 관리와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구정훈 조합장은 “예수금 3,000억 달성은 조합원님과 지역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앞장서며 신용·경제사업 균형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옥과농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경제·복지 지원 확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신용사업 체계 구축 등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