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2025 꿈키움마루 창의융합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미래교육 강사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총 20차시 6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코딩활용능력(COS) 2급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 조건으로는 출석률 80% 이상과 COS2급 취득이 제시되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의융합강사와 전문업체 강사들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 과정뿐 아니라 초·중등 수업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용 스크래치 코딩 ▲초등 로봇교육(카미봇·햄스터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에센셜·레고 사이언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VR과 생성형 AI 기반 융합수업 설계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수업 운영 능력과 최신 교육 기술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한 것도 큰 성취였고, 앞으로 학교나 기관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며, “기존 교육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들이라 더욱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수료생들이 지역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핵심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