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예술단, 12월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광양시립예술단 합동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광양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 약 90분의 구성으로 클래식, 국악, 동요, 대중음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시립국악단이 ‘미래의 기억’을 주제로 전통의 흥과 아름다움을 담은 국악관현악 연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하프와 합창으로 그리는 겨울 노래’를 통해 맑고 순수한 음색에 하프 선율을 더해 겨울의 서정과 따뜻함을 전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립합창단이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주제로 밴드와의 협연 무대를 펼쳐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송년 음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해온 시립예술단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새해를 향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음악 속에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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